화학 & 바이올린 (671) 썸네일형 리스트형 11월의 시작, 서울시향의 멘델스존 3번 프리뷰 10월 스케쥴에 비해서 대폭 늘어난 11월 12월 스케쥴의 서울시향 달력을 보니 감개무량하다. 아직도 불안한 감이 없지 않지만 띄어앉기나 여러 방역수칙 등을 정말로 엄격하게 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내일도 서울시향의 연주를 보러가기로 했다. 특히 오스모 벤스케 지휘자의 지휘는 서포터즈가 된 이후로 처음보는데, 첫 부임 연주였던 말러 2번을 놓쳤기 때문이다. 그의 지휘는 어떨지 그래서 더 기대된다. 이번엔 멘델스존 3번이다. 총 5 곡의 교향곡 중 세번째는 아마도 멘델스존의 교향곡 중에서는 4번 다음으로 유명하지 않을까 싶다. 4번 교향곡이 뭔가 전원적인 느낌이 난다면, 3번 교향곡은 서정적인 현악기의 선율이 인상적인 교향곡이다. 많은 교향곡들이 단조로 시작해도 피날레에선 장조로 돌려서 끝내는 경우가.. 평일에 가면 딱! 뷰 맛집 노보텔앰배서더 애프터눈 티세트 후기(데이트코스 추천) 여자친구와 팀랩 전시회를 보러가기 전에 뭘 먹을지 고민하다가 지인 추천으로 애프터눈 티세트를 먹으러 다녀왔다. 그 전까지 먹어볼 기회가 없어서 궁금했는데 편하게 먹고올 수 있어서 좋았다. 네이버예약을 통해서 결제하면 10% 금액 할인이 가능하다. Autumn 세트는 기한이 얼마 남지 않았고, 기본 세트는 계속 이용가능하다. 디저트류의 변화가 약간 있는 정도라 변화가 크진 않을 것 같다. 가격도 동일하다 1인 3.5 2인 6.6, 네이버 할인시 1인 3.15, 2인 5.94.미리 도착해서 20층으로 올랐다. 날씨가 좋은 날이었다. 시야가 오랜만에 트여서 보면서 이런저런 얘기 나누기에 좋았다. 브런치 세트는 오믈렛을 비롯한 달지 않은 메뉴들이 나와서 배를 채우기에 좋다.1층부터 먹는데, 크림이며 잼 등 발라.. 번지점프 + 롤러코스터, 2020 단풍과 함께한 충북 단양 패러글라이딩 후기!(가격, 카페 산, 꿀팁과 주의사항) 평일에 충북 단양에 있는 패러글라이딩 체험을 하고 왔다. 내 버킷리스트 중에 하나였는데 드디어 이루게 되어서 너무 기뻤고 생각보다 훨씬 재밌어서 많이 웃고올 수 있는 경험이었다. 우선은 마이리얼트립에서 티켓 구매를 했다. 후기가 제일 많은 업체여서 진행했다. 출발하는 날, 미세먼지가 좀 끼어있긴 했지만, 날씨 자체는 바람이 잘 불고 선선한 날씨였다. 여차하면 집에서 차를 빌려서 가져가고 싶었으나 운전을 별로 좋아하지도 않고, 과제에 치이던 와중이라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로 했다. 동서울에서 11시 50분 차를 타고 가니 2시간 만에 도착할 수 있었다. 도착해서 업체에 연락하면 픽업하러 터미널까지 와주신다. 혼자 갔던 것이라 싫어하시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친절하게 대해주셨다. 차를 타고 꼬불꼬불한 산길을 10여.. 삼성 노트북, 갤럭시 폰 유저, 하지만 이어폰은 에어팟 프로로 결정한 이유 (에어팟 프로 후기, 정품등록, 구매) 에어팟 프로가 도착했다! 쿠팡에서 사는 게 가장 싸고 믿을 만한 양품이 온다고 해서 쿠팡으로 갔다. 이전에 21만원까지 내려간 경우도 보았으나 시리얼 번호가 모두 같은 가짜라는 이야기를 들어서 (가짜 이야기 관련 링크), 쿠팡에서 초고속으로 배송받게 되었다 (250,000원에 구매). 하루 만에 도착했으니 만족이다. (구매 관련 링크) 예전에 Britz에서 나온 블루투스 이어폰을 쓴 적 있다. 아직 에어팟처럼 별도 분리되는 이어폰이 나오기 전이었다. 그 나름대로 편한 감이 있었으나, 이걸 충전하기위해 별도의 충전기를 들고 나가야 하는 것이 불편해서 어느새 서랍어딘가로 들여보내게 되었다. 그리고 다시 유선으로 갈아타다가 갖고 있는 전자기기가 많아지게 되었고 핸드폰, 노트북, 패드까지 세개를 갖춤과 동시에 .. 나를 위한 100만원 프로젝트! 미국 가기 전 온갖 것들 다 해보기 미국 갈 날짜가 다가오니 마음이 벌써 뒤숭숭하고 여러 준비를 하려니 한국에서 할 수 있는건 다 해보자! 는 생각이 들어서 이런저런 경험을 좀 더 해보기로 마음먹었다. 미국 갈 정착비는 다 마련했고 나머지를 모두 탕진하고 싶긴 하지만 여유자금을 좀 남겨둘 생각에 100만원을 딱 빼서 나에게 써보기로 했다. 이름하여 '나를 위한 100만원 프로젝트'. 100만원을 쓰기에 앞서서 돈을 사용할 수 있는 기준을 정했다. 1. 술에 쓰지 않을 것 2. 한끼 적당히 때우는 식사에 사용하지 않을 것 (편의점, 분식집 등). 먹을거면 맛있는 곳! 3. 미국에서는 하기 힘든 것들 4. 더 나이 먹고는 하기 힘든 것들 5. 보고 듣는 것 외에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것들 크게 다섯가지의 기준을 통과한 활동으로 이 100만원을.. 아, 공부가 너무 재밌다, 박사과정 너무 좋다... 라고 써놓고 내 스스로에게 동기부여하기 위해 이 글을 쓴다...아울러 유학중이신, 모든 분들에게 응원의 마음을 담아서도 쓴다.. 상반기에 이런 저런 알바들을 하면서 시간을 보낼 때, 육체적으로 힘든 일을 하며 나를 갈구면 나중에 공부만 하게 되는 박사과정 환경에 놓일 때 행복하게 공부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며 일했던 기억이 난다. 개강이 두달여 지난 지금 시점에서 나는 다시 아 몸이 힘들 때가 차라리 나았다며 생각을 하고 있는데, 사람의 마음이 그냥 원래 그런 것 같다. 내가 겪어보지 않은 혹은 지금 상황이 아닌 것들에 대한 동경을 언제나 가지고 있는채로 살아가는 것 같은데, 아마도 이런 고민은 공부하는 과정이 결코 녹록치 않기 때문이리라. chemiolin.tistory.com/231 인터넷 쇼핑몰 .. 이전 1 ··· 58 59 60 61 62 63 64 ··· 1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