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생활 (167) 썸네일형 리스트형 에드워드 리 셰프의 레스토랑, 켄터키 Nami Korean Restaurant 후기! 켄터키에 에드워드리 셰프의 610 매그놀리아도 있지만 그가 오픈한 더 캐쥬얼한 분위기의 Nami Korean Restaurant도 있다. 나미는 그의 딸 이름으로, 딸 이름을 건 레스토랑이라고 할 수 있겠다. 퓨전 한식을 주로 하고 있는데, 생각보다 굉장히 인상깊었어서 후기를 남긴다.우리는 점심 시간에 방문 했는데, 저녁시간에는 한국식으로 불판을 올려서 고기를 구워먹을수도 있는 것 같았다. 퓨전 한식이라고 해서 어떤 메뉴가 있는가 들여다보니 상당히 이색적인 음식들이 많았다. 물론 짜장면이라던가, 김치볶음밥, 갈비와 같은 기본적인 메뉴도 있었다. 하지만 여기까지 와서 기본메뉴를 맛볼수는 없기에 가장 내 눈을 사로잡았던 불고기 베네딕트를 주문하고 와이프는 새우만두와 소떡소떡을 주문했다. 아, 그리고 오리 스.. 에드워드 리 셰프의 레스토랑, 켄터키 610 Magnolia 후기! 에드워드 리 셰프가 운영하는 610 Magnolia에 다녀왔다. 켄터키는 아마 이 레스토랑이 아니었으면 우리동네에서 3.5 시간이라는 비교적 적당한 거리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들르지 않았을지 모른다. 물론 켄터키가 버번으로도 유명하긴 하지만 버번만 가지고 왕복 7시간을 운전하기엔 시카고라는 매번 가도 매력적인 도시가 지척 (2.5시간) 거리에 있었기 때문이다. 또 먼저 다녀온 지인이 있어서 후기를 공유해준 점도 크게 작용을 했다. 거기에 결혼한 지 6개월이 지나서 소소한 축하도 할겸 여러 이유를 붙여서 610 매그놀리아를 다녀올 명분을 만들었다.그의 레스토랑은 켄터키 주의 루이빌 Louisville 이라는 도시에 있다. 다운타운에선 약간 거리가 있는데 그래도 작은 도시라 도심에서 5-10분만 드라이브 하면.. 나도 이제 Resident Alien, TurboTax로 2024 세금신고하기 스프린택스에서 날 쫓아냈다. Residency Status를 확인해보니 내가 더이상 non-resident alien이 아니기 때문이란다. 그래서 non-resident alien을 위한 사이트인 Sprintax가 아닌 Turbotax로 옮겨달란 이야기를 한다.나도 대충 예상은 했으나, 이걸 두 번 세 번 확인 하느라 시간이 오래 걸렸다. 나는 좀 까다로운 케이스인게, J1으로 교환학생을 있었고, F1을 받아서 이듬해에 박사과정을 왔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얘기하면 J1이던 시간까지 포함해서 총 5년이 non-resident alien으로 있을 수 있다는 것이고, 그 이후에는 resident alien으로 세금신고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도 달력에 하루만 걸려있어도 1년으로 치기 때문에 연말에 들어왔.. 미국에서 홍어삼합 해먹기 (feat. Hmart + 막걸리) 미국에 오기 한 4-5년 전 쯤에 방이동 먹자골목에서 홍어 삼합을 처음 접해본 이후로 이따금씩 생각은 나지만 지인들 중에서도 크게 즐기는 사람들이 없어서 나도 그냥 안먹게 되는 요리 중에 하나였다. 삭힌 홍어가 워낙 호불호가 갈리는 음식이라 (난 괜찮았다) 굳이 찾아먹지 않아도 되는 음식이긴 하지만 이게 또 H마트에 들어온걸 보니 왜이리 호기심이 가던지... 그래서 지난 주말에 H마트에서 구해왔다. 이것과 함께 막걸리도 몇 병 사오고 껍질있는 삼겹살을 삶아 수육을 만들었다. 막걸리는 마침 진로 막걸리가 $3.99로 세일하길래 사왔다. 엄청나게 막걸리 브랜드에 호불호가 있는 것은 아니라 싼걸로 집어오는게 제일 낫겠다 싶었다 (다른 브랜드는 $6.99였다). 워낙 오래전에 먹었던 기억이라 뭐가더 나은지는 모.. 가정용 수경재배기, Aero Garden 실사용 후기! H마트가 들어오기 전, 대파의 안정적 공급에 목말랐던 나는 항상 어떻게 집에서 홈가드닝을 해서 대파를 키울 수 없을까 하는 생각을 했고, 실제로 몇 번 행동에 옮기기도 했다. 뿌리가 남아있는 대파를 사다가 잘라서 심고 어느정도 자라날 때 까지 기다리기도 했는데, 내 관리의 부재로 지속적으로 하진 못하고 결국 그냥 마트에서 있으면 사다먹고 아니면 없는셈치기로 타협해버렸다.그러다가 이제 가정용 수경재배기 (hydrophonics)를 알게 되었는데, 이게 그렇게 잘자란다고 해서 주문을 해보게 되었다. 아마존에서 마침 할인해서 세후 $32에 구매할 수 있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나는 굉장히 만족한다! 세 가지 식물이 우리집에서 무럭무럭 자라나는 모습이 아주 만족스럽다. 나는 파슬리, 깻잎, 바질을 지금 기르고 .. 미국와서 처음으로 날 위해 배달음식을 시켜봤다 미국온지 5년이 넘었는데 난 음식 배달을 손에 꼽게 시켜봤다. 미네소타 살 때는 한 번도 시켜본 적 없고, 일리노이 넘어와서는 내 프리림 연습 때 그룹 시니어들 앞에서 프레젠테이션 하기로 한 날 저녁시간이라 피자를 배달시킨 적 한 번이 있다. 그 이전과 이후로는 한 번도 시킨적이 없는데, 무척이나 실험을 빡세게 하고 온 지난 금요일 밤, 타코를 배달시켜먹었다. 그동안 배달팁 주는 것이 돈이 너무 아까워서 (배달비도 물론 아깝다) 내가 직접 가서 사오면 사왔지 절대 배달은 안시켰는데, 신용카드 도어대시 할인이 되어가지고 겨우겨우 이번에 쓴 것이다. 시켜먹고보니 생각보다 너무 편해서 깜짝 놀랐다. 집에서 핸드폰 만지고 있으면 문 앞까지 가져다주고 또 시스템이 좋아서 내 음식이 어디에 있는지 언제 도착하는지 .. 이전 1 2 3 4 ··· 28 다음 목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