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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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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대로 그려주려고 노력하는 이미지 생성 ai 몇가지 사용 후기! 최근에 논문이 저널에 받아져서 커버페이지랑 TOC를 준비중인데, 몇가지 아이디어로 교수님을 자극했더니 더 좋게 만들어 볼 수 있을 것 같다면서 이리저리 해보라고 하셨다. 가장 큰 문제는 내가 어떤 내용을 담을지에 대한 아이디어는 있어도, 포토샵은 조금 다룰 줄 알아도 3d 렌더링이나 이런 부분에서 전혀 배운적이 없었기 때문에 시작을 2d 그림으로 아기자기하게 시작을 했다. 하지만 저널의 커버라는 것이 직접 그리는 수준이 아닌이상 보통 3d로 휘황찬란하게 넣는 것이 보통이라 나도 3d로 따라가야겠다고 생각을 했고, 분자구조를 3d로 만드는 것은 mercury, olex, chem3D, gaussian 등으로 쉽게 추출가능하지만 기타 디자인이 문제가 되었다. 다행히 최근에 ai가 좋아지면서 이미지도 생성이 ..
자라 x 조말론 = 자말론 향수 3종 구입후기! (Waterlily Tea Dress / Vetiver Pamplemousse / Ebony wood) 평소에 조말론 향수를 무척 구입하고 싶었으나 (특히 씨솔트) 워낙 쓰는 것에 비해서 금방 쓴다는 이야기와 상대적으로 부담스러운 가격에 고민을 하던 중, 자라가 콜라보해서 냈다는 소식을 듣고 (나오긴 작년에 나왔는데 내가 늦게 알았다) 3종을 구입해보았다. 가격은 개당 20불 정도였다. 50불 이상 무료 배송이라 3개 주문한 것도 있다. Waterlily Tea Dress / Vetiver Pamplemousse / Ebony wood 이렇게 3종을 주문했는데, 개인적으로 Waterlily와 Vetiver가 좋았고, Ebony는 내 취향이 아니었다. Woody한 향인데 오리엔탈한 (약간 달달한) 느낌까지 겹쳐서 내가 느끼기에는 약간 부담스러웠다. 예전에 화이트 머스크를 종종 뿌리곤 했었는데, 이건 우디하진..
카페인 중독에서 벗어나 카페인 프리로 살아가기(디카페인 커피, 카페인 프리 음료) chemiolin.tistory.com/125카페인 중독에서 벗어나려 커피를 한 달 끊어보았다나는 고등학교 까지는 전혀 커피를 먹지 않다가 (카페인이 수능 공부에 방해가 될 것 같아서 일부러 안먹었다) 대학교에 와서 카페를 드나들 일이 많아지면서 커피를 많이 먹게 되었다. 크게 커chemiolin.tistory.com이전에 나는 카페인을 끊으려 여러 번 시도했던 적이 있다. 정말 엄격하게 아예 안 먹고 지내본 것은 미네소타 있을 때 이고 한국에선 거의 달고 살았던 것 같다. 테이크 아웃 커피나 인스턴트 커피 가격이 워낙 저렴하기도 할 뿐더러, 집에 모카포트도 있고 해서 내려 먹는 커피맛 또한 좋아했기 때문이기도 하겠다.다시 미국으로 넘어와서는 본격적으로 커피를 끊고 지냈으니 이제 두 달 좀 넘게 되었다...
넷플릭스 퀸즈 갬빗 (The Queen's Gambit), 시즌 2는 안 나오려나? 최근 넷플릭스에서 체스관련한 드라마인 퀸스갬빗이 공개되었다. 체스 관련한 드라마라서 재밌을까 의아했는데, 생각보다 그 배경과 성장이야기가 흥미로워서 7화까지 무난하게 정주행 할 수 있었다. 퀸즈 갬빗은 체스를 두는 여러가지 오프닝 (초반의 수) 중 하나라고 한다. 아마 주인공이 여자인 것이 연관되었는지도? 체스는 룰도 잘 모르는데 몰입감이 좋다. 체스의 룰이 중요하게 등장하기 보다는 체스 천재가 자기가 처한 상황을 잘 극복해 나가는 것이 인상적이기 때문이다. 고아에서 세계챔피언으로 오르기까지의 과정은 개인으로서는 굉장히 부담스러웠을 것 같다. 하지만 주인공이 처한 위기가 주변 사람들의 도움으로부터 극복되는 것을 보며 살짝 뭉클하기도 했다. 시즌 2는 안 나온다고 했는데, 주연인 베스하먼 역의 안야 테일러..
2020 대중교통으로 다녀온 서울-설악산 당일치기(오색 - 대청봉 -한계령) 지난 달에 북한산, 도봉산을 다녀오면서 재밌게 다녀온 후에 못 올라봤던 산을 더 올라보고 싶어서 앞선 두 산보다 높은 산을 올라보고 싶었다. 그래서 높이순으로 설악, 지리, 한라 등을 생각하게 되었고 설악부터 다녀오게 되었다. 조사해 본 결과, 설악산은 한계령 휴게소에서 출발하는 코스와 오색에서 출발하는 코스가 있는데 한계령은 완만한데 길고, 오색은 가파른데 짧다는 특징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먼저 빠르게 정상을 찍고 슬슬 내려오기 위해서 한계령으로 내려오자는 생각으로 오색 - 대청봉 - 한계령 코스를 다녀오기로 했다. 동서울에서 6시 30분 첫차가 있다. 오색까지 가는 표는 시외버스터미널 어플에서 예매 가능하다. 9시쯤에 오색등산로 정류장에 도착했는데, (오색 정류장이 다음에 또 있으니 주의) 처음 내..
번지점프 + 롤러코스터, 2020 단풍과 함께한 충북 단양 패러글라이딩 후기!(가격, 카페 산, 꿀팁과 주의사항) 평일에 충북 단양에 있는 패러글라이딩 체험을 하고 왔다. 내 버킷리스트 중에 하나였는데 드디어 이루게 되어서 너무 기뻤고 생각보다 훨씬 재밌어서 많이 웃고올 수 있는 경험이었다. 우선은 마이리얼트립에서 티켓 구매를 했다. 후기가 제일 많은 업체여서 진행했다. 출발하는 날, 미세먼지가 좀 끼어있긴 했지만, 날씨 자체는 바람이 잘 불고 선선한 날씨였다. 여차하면 집에서 차를 빌려서 가져가고 싶었으나 운전을 별로 좋아하지도 않고, 과제에 치이던 와중이라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로 했다. 동서울에서 11시 50분 차를 타고 가니 2시간 만에 도착할 수 있었다. 도착해서 업체에 연락하면 픽업하러 터미널까지 와주신다. 혼자 갔던 것이라 싫어하시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친절하게 대해주셨다. 차를 타고 꼬불꼬불한 산길을 1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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