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외 (40) 썸네일형 리스트형 번지점프 + 롤러코스터, 2020 단풍과 함께한 충북 단양 패러글라이딩 후기!(가격, 카페 산, 꿀팁과 주의사항) 평일에 충북 단양에 있는 패러글라이딩 체험을 하고 왔다. 내 버킷리스트 중에 하나였는데 드디어 이루게 되어서 너무 기뻤고 생각보다 훨씬 재밌어서 많이 웃고올 수 있는 경험이었다. 우선은 마이리얼트립에서 티켓 구매를 했다. 후기가 제일 많은 업체여서 진행했다. 출발하는 날, 미세먼지가 좀 끼어있긴 했지만, 날씨 자체는 바람이 잘 불고 선선한 날씨였다. 여차하면 집에서 차를 빌려서 가져가고 싶었으나 운전을 별로 좋아하지도 않고, 과제에 치이던 와중이라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로 했다. 동서울에서 11시 50분 차를 타고 가니 2시간 만에 도착할 수 있었다. 도착해서 업체에 연락하면 픽업하러 터미널까지 와주신다. 혼자 갔던 것이라 싫어하시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친절하게 대해주셨다. 차를 타고 꼬불꼬불한 산길을 10여.. 삼성 노트북, 갤럭시 폰 유저, 하지만 이어폰은 에어팟 프로로 결정한 이유 (에어팟 프로 후기, 정품등록, 구매) 에어팟 프로가 도착했다! 쿠팡에서 사는 게 가장 싸고 믿을 만한 양품이 온다고 해서 쿠팡으로 갔다. 이전에 21만원까지 내려간 경우도 보았으나 시리얼 번호가 모두 같은 가짜라는 이야기를 들어서 (가짜 이야기 관련 링크), 쿠팡에서 초고속으로 배송받게 되었다 (250,000원에 구매). 하루 만에 도착했으니 만족이다. (구매 관련 링크) 예전에 Britz에서 나온 블루투스 이어폰을 쓴 적 있다. 아직 에어팟처럼 별도 분리되는 이어폰이 나오기 전이었다. 그 나름대로 편한 감이 있었으나, 이걸 충전하기위해 별도의 충전기를 들고 나가야 하는 것이 불편해서 어느새 서랍어딘가로 들여보내게 되었다. 그리고 다시 유선으로 갈아타다가 갖고 있는 전자기기가 많아지게 되었고 핸드폰, 노트북, 패드까지 세개를 갖춤과 동시에 .. 비밀의 숲 2, 잘 끝나서 다행이다 비밀의 숲1을 너무도 재밌게 봤던 내 입장에서 후속작의 제작 소식은 반갑기 그지없었다. 덕분에 영검사인 신혜선 배우의 팬이되어서 필모까지 다 찾아보기도 했으며, 내심 로맨스 없는 이런 스릴러물의 지속적인 등장은 매우 반갑게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얼마전 종영 소식을 듣고 다시 정주행을 했는데, 역시나 나는 재밌게 봤다. 16회까지 전체를 아우르는 검경 수사권 쟁탈전. 이것을 놓고 벌어지는 과거 사건들의 짜임새 있는 맞춤은 지난 시즌 1처럼의 충격적인 결말은 아닐지라도 충분히 이야기를 재밌게 끌고갈 수 있는 요소였다고 생각한다. 이정도면 선방한 내용이 아닐까 싶기도 하고. 여전히 감정 없는 검사 역할의 황시목의 연기는 만족스러웠고, 거의 터지지 않던 그의 감정이 서동재 검사의 억울한 죽음을 앞에두고 폭.. 이젠 미끄러지지 않지롱~ 힐링쉴드 종이질감필름 후기 (아이패드 7세대) 얼마전 지인을 통해 구입한 아이패드 7세대에 종이질감 필름을 붙였다. (구입 관련 글: chemiolin.tistory.com/333) 대학원생의 아이패드 7세대, 라미네이팅에 30만원을 더 태우지 않아도 될거같은데.. 박사과정을 들어오면서 수많은 논문과, 수업자료 등을 모두 프린팅으로 해결하기에 너무 힘들고, 번거로워서 태블릿을 하나 들여놓아야 생각하던 와중에, 지인을 통해 아이패드 7세대 중고를 chemiolin.tistory.com 먼저 패드를 구입해서 쓰는 지인들을 수소문해서 힐링쉴드에서 구입하면 좋다는 얘기를 들었다. 여러 지점에서 붙여봤다던 지인이 특히 왕십리점이 좋다는 얘길 듣고 굳이 왕십리까지 또 다녀왔다. 종이질감 필름은 힐링쉴드에서 두 종류가 나오는데, 찐 종이질감이랑 종이질감+강화유리.. 대학원생의 아이패드 7세대, 라미네이팅에 30만원을 더 태우지 않아도 될거같은데.. 박사과정을 들어오면서 수많은 논문과, 수업자료 등을 모두 프린팅으로 해결하기에 너무 힘들고, 번거로워서 태블릿을 하나 들여놓아야 생각하던 와중에, 지인을 통해 아이패드 7세대 중고를 들여놓게 되면서 여러 정보를 접하게 되었다. 보급형 아이패드 - 에어 - 프로 순으로 라인업 되면서 최대 용량 기준 패드는 54만원 (128G), 에어는 76만 (256G)를 보이고 있다. 넘사인 프로는 130을 넘고... 보통 돈이 차고 넘쳐서, 혹은 Flex를 제대로 하려고 프로를 풀옵션으로 지르지 않는 이상, 자신의 사용 목적에 따라서 패드와 에어 사이에서 갈등할 것 같다. 대학원생인 나는 논문을 보고 pdf에 필기가 주요한 목적이었기 때문에 사실 프로는 과하다는 생각이 들긴 했다. 액정이 크다는 장점도 있긴 했지만 3.. 가방끈이 조금 더 길어졌다, 석사 졸업을 기념하며 가방끈이 조금 더 길어졌다. 겨우겨우 길게 늘려놓은 이 끈이 내 발 앞에 레드카펫이 될지, 혹은 내 발목을 감는 가시덩굴이 되어 휘청이게 만들지는 시간이 더 지나봐야 알겠지만, 지금까지는 시간과 노력을 들여서 길어지긴 했다는 점에선 알바해서 카메라 샀을 때 만큼이나 뿌듯하기 그지없다. 늘리고 난 결과물이 있다는 점도 만족스럽지만, 이를 늘리려고 낑낑대느라 애쓰는 와중에 늘어난 내 이곳 저곳의 잔근육들이 앞으로 내가 살아가는 데에 도움이 되리라는 느낌도 꽤나 만족스럽다. 이젠 석사의 끝에서 박사의 가방끈은 얼마나 긴지 그 끝을 살피려 까치발을 들고 기웃거리고 있다. 어릴적 공부하고 있는데 엄마가 공부하고있냐고 물어보면 들었던 묘한 반감처럼, 누가 시켜서 하는 것보다 내가 생각해서 할 수 있는 연구자로서의 .. 이전 1 2 3 4 5 ···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