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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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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 블루 드 샤넬(BLUE DE CHANDL) 시향 후기 얼마 전 샤넬에서 블루 드 샤넬 1.5mL샘플 이벤트를 진행해서 받아왔다. 샤넬 향수의 명성이야 익히 알지만 고가라서 엄두를 못내고 있었는데 이런 기회로 브랜드를 접할 기회가 생겨서 기분이 좋았다.노원 롯데백화점에서 받아왔는데, 매장에서 초대장을 보여주면 바로 받을 수 있었다.공병 자체가 펌핑이 되는 병으로 제공이 되어서 좋았다. 기존에 갖고있던 향수는 전부 오드뚜왈렛인데 이번 샘플은 퍼퓸이라 상당히 오래간다. 첫 느낌은 달달함 속 깊숙함이라고 할 수 있겠다. 오리엔탈한 향이 먼저 반기고 그 이면에 우디한 느낌이 깊은 느낌을 더한다. 그래서 20대 초반보다는 30대 전후로 쓰면 좋을 듯한 느낌. 마구 가볍진 않아서 더운 날씨에 뿌리기에는 다소 부담스러운 면이 있다. 서늘한 바람 불기 시작할 때 뿌리면 좋..
어떻게 먹는 커피의 가성비가 제일 좋을까? 가격 따져보기 (카누, 에스프레소 머신, 캡슐머신 등등) 커피를 사랑해서 하루 한 잔은 꼭 먹는 나같은 사람은 커피값에 대해 고민해 본 적이 있을 것 같다. 사람들 만나면서 카페에서 마시는 커피를 제외한 직장, 학교, 알바 등에서 먹을 커피는 어떻게 할 것인가..돈이 많았으면 그냥 매일 같이 스타벅스와 같은 프랜차이즈를 들러서 먹었겠으나, 이것도 하루 이틀이지 한 달에 커피 값만 10만원씩 나갈 기세라 그렇게 하지 못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400 - 500 mL 병에 카누와 같은 스틱커피를 타먹는데, 문득 이렇게 타먹다가 계산을 좀 해보고 싶었다. 나는 얼마의 금전적 이득을 프랜차이즈 커피 대신 카누를 먹으며 얻을 수 있을까, 좀 더 상위 호환이라는 머신을 사서 홈카페를 만들면 얼마나 이득일까. 우선 카누 미니를 드셔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한 개만 타면 싱거워..
슬기로운 의사생활 종영, 다음 시즌이 기대되는 이유 봉달희 이후로 의학드라마는 되게 오랜만에 본 것 같다. 평이 워낙 좋기도 했고 알바할 때마다 나오는 조정석의 아로하가 왜 나오나 궁금해서 종영과 동시에 정주행을 시작했다. 여러 외과의사들이 나오는 것은 이전의 의학 드라마와 비슷하지만 이렇게 인기를 끌 수 있었던 이유는 슬의가 좀 더 사람냄새가 나는 드라마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여러 인물들의 결과적인 상황을 보여주고, 이를 과거 장면으로 돌리며 이유를 알려주는 전개가 모든 캐릭터마다 보여지는데, 이는 슬기로운 깜빵생활에서 보여준 이야기 전개방식과 유사하다. 그래서 12회에 걸쳐서 한 명 한 명을 꼬집고 차근차근 시간대를 앞으로 돌렸다가 뒤로 돌려가며 진행한다. 사람이 사람을 좋아하게 된 계기, 과정, 결과 등. 이 과정에서 아무리 고된 수련을 거치고 ..
코로나 시국에 헌혈하기, 헌혈 독려 이벤트 #세상에서가장따뜻한연결 #레드커넥트 / 앱 리뷰 닉네임 Joop Joop 코로나 시국에 헌혈량이 많이 부족하긴 한가보다. 헌혈의집에서 영화표 두 장을 걸고 이벤트 하는 경우가 많지 않은데, 급하긴 했던 것 같다. 그래서 결혼식에 들어가기 전, 헌혈의집을 들렀다. 처음 가보는 이수점. 원래 전혈은 잘 안하고 자주 하기 위해서 성분 헌혈을 많이 하는 편인데, 굳이 전혈을 한 번 하러 갔었다. 바쁘기도 해서 근 두달 가까이 헌혈을 못하기도 했으니, 앞으로 또 얼마나 바빠질지 모르겠어서 전혈도 괜찮겠다 싶었다. 근데 막상 가서 담당 선생님과 이야기 나눠보니 전혈보다 성분헌혈 하시던분은 성분헌혈 하시면 좋겠다고 하셨다. 왜냐하면 성분헌혈도 보유량이 부족할 뿐더러 성분헌혈한 혈장, 혈소판 등의 보관 가능 기간이 전..
이렇게 흡입력 있는 드라마 오랜만! 넷플릭스 오리지널 인간수업 시즌1 스포일러 포함 [완벽에 가까운 고등학생이 사실은 성매매업소의 포주였다] 라는 설정에서 풀어나가는 기가막힌 이야기 전개가 아주 흥미롭다. 기계음으로 변환되어 신원을 알 수 없는 '삼촌'과 그가 놓아준 연결고리로 성매매를 진행하며 안전을 보장받는 사람들. 이렇게 얻은 수수료로 수천만원의 돈을 현금으로 모아놓은 채 수험생 생활을 준비하고 있는 지수. 사뭇 돈의 사용처가 짠하다. 이렇게 번 돈을 학원비에 쓰는 지수는 감정이 메마른 사람처럼 철저히 비즈니스적인 마인드로 이 사업을 계속 진행해 나간다. 이 생활이 무르익을 무렵 같은 반 친구인 규리가 핸드폰을 훔쳐 보다가 비밀을 알게된다.우리나라에서 민감한 성매매, 특히 미성년자 성매매와 그 뒤에 숨은 이야기들을 드러내는 첫 드라마가 아닌가 싶다. 큰 돈을 빠르게 ..
롱디할 때 좋았던! 꽃 배달 서비스 꾸까(Kukka) 후기 꽃 배달 서비스가 일찌감치 먼저 여러 웹사이트들을 통해서 진행되고 있긴 했지만, 최소 배달 가격이 5만원은 되야하는 비싼 가격이 늘 부담이었다. 꽃의 양도 많고 소소하게 보내기엔 과하다는 느낌이 큰 서비스라고 느꼈다. 어느정도 소량의 꽃도 배달해줄 수 있는 서비스가 있었으면 하는 생각을 항상 했었는데, 꾸까(Kukka, https://kukka.kr/)에서 이런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었다. 상품 구성도 되게 괜찮다. 보통 2-3만원 대에서 형성되고 물론 더 좋은 세트로 보내려면 얼마든지 더 가격을 올려서 보낼 수도 있다. 특가라던가 싸게 나오는 꽃도 많고, 간혹 커피나 차(tea) 세트등과 함께 엮이는 세트도 있어서 요긴하게 써먹었다. 정기구독 서비스는 이용해보지 않았는데, 추후 기회가 되면 이용해 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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