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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생활

나도 이제 Resident Alien, TurboTax로 2024 세금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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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린택스에서 날 쫓아냈다. Residency Status를 확인해보니 내가 더이상 non-resident alien이 아니기 때문이란다. 그래서 non-resident alien을 위한 사이트인 Sprintax가 아닌 Turbotax로 옮겨달란 이야기를 한다.

나도 대충 예상은 했으나, 이걸 두 번 세 번 확인 하느라 시간이 오래 걸렸다. 나는 좀 까다로운 케이스인게, J1으로 교환학생을 있었고, F1을 받아서 이듬해에 박사과정을 왔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얘기하면 J1이던 시간까지 포함해서 총 5년이 non-resident alien으로 있을 수 있다는 것이고, 그 이후에는 resident alien으로 세금신고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도 달력에 하루만 걸려있어도 1년으로 치기 때문에 연말에 들어왔어도 1년이 날아가는 것이다.

https://us114.net/kwa-sams_club_guide_v-92

 

F/J 비자가 알아야 할 미국세금신고 Topic! - Sam's Guide > Sam's Club > 엉클샘

미국세금문제! 한국법인의지분을 가지고 계시다면 필독!안녕하세요! 미국세무 전문기업 엉클샘 코리아입니다. www.us114.net 이번 글에서는 한국에서 법인을 운영하시면서 미국 영주권 취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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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위의 웹사이트를 많이 참고했다.

좋은 점은 더이상 USPS에 프린트 된 세금 신고서를 federal과 state에 각각 보낼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바로 온라인에서 결제하고 긁어버리면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세금 면제 혜택이 없어지는 것이라서 세금을 더 내고, 결국에 총 돌아오는 금액은 non-resident alien일 때가 더 크다. 이번에 나온걸로 보면 한 500불쯤 차이나는 것 같은데, 뭐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야지 어쩌겠는가. 대체적으로 resident alien이 되면서 standard deduction 금액이 커지기 때문에 세제혜택을 더 많이 받는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어서 작년 세금 itemized deduction은 $1,300 정도 밖에 안되었는데, 이번에 turbotax에서 나온 standard deduction 이 $14,600이 나오니 그 차이가 굉장히 크다. 하지만 결론적으로 환급받는 금액이 비슷한 이유는 결국에 taxable income으로 계산된 금액이 도찐개찐이었기 때문이다. tax treaty로 인해 감면되는 1042-S form의 금액이 더 커서 resident alien의 경우에 세금이 더 나오는 것이다.

어쨌든 그래도 더 뱉어내지는 않으니까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한편으로는 뭔가 더 받을 수 있었는데 하는 생각이 묘하게 드는 것이 마치 주식시장 오르내리는 것을 보는 것만 같다. 주식시장도 팔기 전까지 내 돈이 아니지만 내 기대치는 언제나 가장 상한가를 찍었을 때의 숫자에 눈이 고정되고 머리가 기억하기 때문이다.

한가지 더, 처음에 resident alien status가 헷갈려서 난 이번에 터보택스가 필요 없는 줄 알고 코스트코에서 산 기프트카드를 환불을 받았더랬다. 심지어 와이프랑 파일링 같이 해도 되는거였는데 이걸 따로해서 돈을 두 번 썼으니 이 사실을 깨달았을 땐 나의 무지함에 화가 났었다. 그리고 다시 아 터보택스를 써야하는구나 깨닫고서 다시 코스트코에서 똑같은 제품을 사다가 긁어야 했고, 결론적으로 시간을 엄청 까먹은 일이 되어버렸다. 남의 나라에서 사는게 이렇게 쉽지가 않다. 한국이었으면 홈택스 뚝딱이었을텐데 말이다.  (참고로 터보택스에서 환급 신청을 하면 Check를 집으로 보내준다. 이걸 확인하느라 또 시간을 허비해서 또 너무 아깝지만 그래도 잘 마무리 되었으니 다행이라고 하겠다.)

그래도 USPS 안가도 되는 점 너무 좋고, 터보택스로 파일링 하는 비용도 코스트코에서 기프티콘 사다가 하면 50불 수준으로 깎을 수 있으니 (sprintax는 federal + state해서 100불 정도였다, 아 그리고 USPS에서 각각 서류 보내는 것까지 +20불은 더 든다) 만족스럽다고 하겠다. 근데 또 코스트코에서 산 기프트카드가 훨씬 싼가? 라고 보면 그건 아닌 것 같다. 왜냐하면 총 결제금액이 61불이고 (56 + 택스) 스테이트 택스 환급시에 25불이 드는데 기프트카드에 10불 크레딧 든 것까지 쳐도 15불을 더 내야해서 결국 77불 정도 된 것 같은데, 와이프 파일링 했을 때 78불 냈다고 하는 걸 보면 결국엔 도찐개찐이 아닌가라는 생각도 든다. 정확한 정보는 더 찾아봐야겠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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