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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 & 바이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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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미끄러지지 않지롱~ 힐링쉴드 종이질감필름 후기 (아이패드 7세대) 얼마전 지인을 통해 구입한 아이패드 7세대에 종이질감 필름을 붙였다. (구입 관련 글: chemiolin.tistory.com/333) 대학원생의 아이패드 7세대, 라미네이팅에 30만원을 더 태우지 않아도 될거같은데.. 박사과정을 들어오면서 수많은 논문과, 수업자료 등을 모두 프린팅으로 해결하기에 너무 힘들고, 번거로워서 태블릿을 하나 들여놓아야 생각하던 와중에, 지인을 통해 아이패드 7세대 중고를 chemiolin.tistory.com 먼저 패드를 구입해서 쓰는 지인들을 수소문해서 힐링쉴드에서 구입하면 좋다는 얘기를 들었다. 여러 지점에서 붙여봤다던 지인이 특히 왕십리점이 좋다는 얘길 듣고 굳이 왕십리까지 또 다녀왔다. 종이질감 필름은 힐링쉴드에서 두 종류가 나오는데, 찐 종이질감이랑 종이질감+강화유리..
바이올리니스트들이 쓰는 현 알아보기 유명 바이올리니스트들의 영상을 보다 보면 각자 좋아하는 현이 있는 것 같다. 그래서 여러 바이올리니스트 들이 어떤 현을 주로 쓰는지 영상을 다시 보며 찾아보았다. 물론 연주 경력이 오래되신 분들은 여러 변화가 있을 수도 있겠지만 가장 화질 좋은 것들로 찾아서 확실히 알아볼 수 있는 것들 위주로 작성했다. 봄소리님은 계속 인펠트 파이 쓰시는 것 같다. 다른 현 쓰는 걸 본 적이 없는듯 클라라 주미 강님은 최근 손열음과의 리사이틀에서 에바피라찌를 사용하는 것을 봤었다. 이건 과거연주 찾다보니 생각보다 라센은 쓰는 연주자들이 없어서 놀랐고 (내 악기엔 좋던데..) 무난한 현의 대표격인 도미넌트도 자주 보여서 역시 자기 악기에 맞는 현들이 있나보다 하는 생각이 들었다. 영상에 나온 것만으로는 확실히 색 구분이 ..
[한국에서 박사과정 시작하기] 수업 2주차, 한국에서 듣는 수업의 장,단점 8월 24일부터 해서 수업 2주차가 끝나고 이제 돌아오는 주 부터 3주차를 앞두고 있다. 이제 수업이 어떻게 흘러가는지도 알겠고, 시스템에도 적당히 적응한 것 같다. 교수님들 각각의 수업 스타일,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나름의 계획과 시험 일정들도 정리해둔 상태다. 한국에서는 예를 들어서 무기화학 과목을 들으면 1주일 1회 3시간 스트레이트 강의로 진행되었던 반면, 여기서는 어떤 과목은 월, 수, 금에 50분씩 세 번을 진행하고 어떤 과목은 화, 목에 1시간 20분씩 진행을 한다. 처음엔 듣고나서 좀 집중할 만 하면 수업이 끝나버리네.. 하는 생각까지 했었는데, 큰 착각이었다. 한 시간 들었으면 최소한 같은 시간 만큼은 복습을 해야 제대로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는 것 같다. 다행히 지금은 배웠던 내용의 약..
대학원생의 아이패드 7세대, 라미네이팅에 30만원을 더 태우지 않아도 될거같은데.. 박사과정을 들어오면서 수많은 논문과, 수업자료 등을 모두 프린팅으로 해결하기에 너무 힘들고, 번거로워서 태블릿을 하나 들여놓아야 생각하던 와중에, 지인을 통해 아이패드 7세대 중고를 들여놓게 되면서 여러 정보를 접하게 되었다. 보급형 아이패드 - 에어 - 프로 순으로 라인업 되면서 최대 용량 기준 패드는 54만원 (128G), 에어는 76만 (256G)를 보이고 있다. 넘사인 프로는 130을 넘고... 보통 돈이 차고 넘쳐서, 혹은 Flex를 제대로 하려고 프로를 풀옵션으로 지르지 않는 이상, 자신의 사용 목적에 따라서 패드와 에어 사이에서 갈등할 것 같다. 대학원생인 나는 논문을 보고 pdf에 필기가 주요한 목적이었기 때문에 사실 프로는 과하다는 생각이 들긴 했다. 액정이 크다는 장점도 있긴 했지만 3..
가방끈이 조금 더 길어졌다, 석사 졸업을 기념하며 가방끈이 조금 더 길어졌다. 겨우겨우 길게 늘려놓은 이 끈이 내 발 앞에 레드카펫이 될지, 혹은 내 발목을 감는 가시덩굴이 되어 휘청이게 만들지는 시간이 더 지나봐야 알겠지만, 지금까지는 시간과 노력을 들여서 길어지긴 했다는 점에선 알바해서 카메라 샀을 때 만큼이나 뿌듯하기 그지없다. 늘리고 난 결과물이 있다는 점도 만족스럽지만, 이를 늘리려고 낑낑대느라 애쓰는 와중에 늘어난 내 이곳 저곳의 잔근육들이 앞으로 내가 살아가는 데에 도움이 되리라는 느낌도 꽤나 만족스럽다. 이젠 석사의 끝에서 박사의 가방끈은 얼마나 긴지 그 끝을 살피려 까치발을 들고 기웃거리고 있다. 어릴적 공부하고 있는데 엄마가 공부하고있냐고 물어보면 들었던 묘한 반감처럼, 누가 시켜서 하는 것보다 내가 생각해서 할 수 있는 연구자로서의 ..
KFAS, 한국고등교육재단 해외유학 장학생 뜨거운 불합격 후기 해외유학 장학생은 관정, 일주, 고등교육재단 등에서 장학금이 나오는데, 가장 매력적인 조건 중에 하나를 제공하는 장학금이 한국 고등교육재단의 해외유학 장학생이다. 분야별로 총 30-40명을 뽑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이 장학금은 특별한 조건 없이, 교육을 이수하고 나면 박사과정 내내 돈이 나와서 TA를 할 필요가 없어져 연구에만 집중할 수 있기에 더 매력적인 장학금이라고 생각했다. www.kfas.or.kr/Main.aspx KFAS 한국고등교육재단 ['19 Dream Lecture] 제47회 "더 넓은 세상으로!" www.kfas.or.kr 코로나 시국에 미국 출국이 미뤄지면서 장학생이 되게 되면 국내 교육을 이수할 수 있는 고등교육재단 장학금을 신청했었다. 다행히 작년에 봐둔 영어성적들과 지도교수님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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