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 & 바이올린 (665) 썸네일형 리스트형 정기적으로 끊어두고 싶은 것들 여가시간 삶의 질을 높여줄 정기권들 1. Netflix 2. Digital concert hall 3. 헬스장 (수영장 포함) 4. 악기 레슨 (시간이 되면 앙상블 레슨도) 5. 서울시향 / 예술의 전당 회원권 써보니 삶의 질이 향상 되던 것들 1. 커피머신을 비롯한 각종 커피 용품들 : 모카포트, 에스프레소머신, 핸드드립 주전자 등 2. 그랜드피아노 혹은 최소 어쿠스틱 업라이트 피아노라도 (전자피아노는 최후의 수단) 3. 좋은 스피커 혹은 좋은 이어폰 Chemosensor (화학센서) 되돌아보기 학부연구생 1년, 석사 2년을 마치면서 연구했던 화학센서 (Chemosensor) 에 대해서 정리해야겠다는 생각은 했는데 바빠서 정리를 못했다. 미국와서 시간이 조금 여유로워진 덕에 (일 11시간이 일 8시간 내외로 줄었으니) 글을 쓰고 생각을 정리하려고 하는 시도를 많이 하고 있다. 이런 저런 끄적임도 좋지만 내가 긴 시간 몸담았던 분야에 대해서 정리해보는 시간을 꼭 가지고 싶어서 이 글을 쓰게 되었다. 물론 이 분야에 대해서 내가 대가는 아니고, 이미 관련 분야에 대해 리뷰논문도 다양한 접근 방향에 대해서 많이 나온터라 여유가 되면 그걸 읽어보는 게 좋겠지만, 혹시나 개괄적인 설명이 보고 싶을 때, 영어 논문 말고 한글 설명을 보고 싶은 사람이 있을 때 혹은 갖가지 이유로 내가 나중에 보고 싶을 때를.. 미국 멕시코 음식점 Chipotle(치폴레) 후기 이번 주에는 치폴레를 다녀왔다. 멕시칸 타코를 파는 가게로 유명하다고 미국와서 들었다. 지난주 파이브가이즈에 이어서 이것저것 알아보고 갔는데 난 농구 끝나고 점심으로 산거라서 어디에 담을지 선택할 때 bowl에 선택했다. 또띠아로 먹는게 진짜 느낌 날 것 같았는데 먹고나올게 아니라서 그러진 못했다. 아무튼 밥을 고르고 (white rice) 고기를 고르고 (beef) 소스를 고른다음 과카몰리를 추가해서 받았다. 이렇게 해서 10.86달러 (택스포함)가 나왔다. 소고기랑 과카몰리는 추가 가격이 붙어서 저 가격이다. 먹어 본 후기는 1. 과카몰리속 아보카도 덕분인지 다 먹을때 쯤에는 좀 물리는 느낌이 있었다. 2.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전까지의 모든 과정은 매우조화롭고 맛있었다. 밥이 찰기 없는 것이긴 했.. 잘못 알고 있었던 과학 용어 영어 발음들 연구실에서 이야기 하다보면 내가 얼마나 발음을 잘못하고 있었는지 알게 되는데, 몇가지 예시가 다음과 같다. 1. Catalysis : 악센트가 뒤에 있다. 그리고 카탈리시스가 아니고 커탤러시스로 읽는다카!탈리시스 아니고 커탤!러시스 Catalysts는 앞에 붙는다. 캐!럴리스트 2. Heme : 헤모글로빈의 약칭 (abbreviation)인 heme은 헴이 아니라 힘이라고 읽는다 non-heme catalysis는 논(과 넌 사이) 힘 커탤!러시스가 된다. 3. Tetrahedral : 사면체 구조를 나타내는 tetrahedral은 테트라헤드랄이 아니고 테트라히-드랄 이라고 읽는다. 히- 가 핵심. 4. Chymotrypsin : 한국 책에서 키모트립신이라고 배웠던 것 같은데 '카이모트립신' 이라고 읽는.. Five guys burger 후기 이전에 어디서 한국에 쉑쉑대신 인앤아웃이나 파이브가이즈가 들어왔어야 한다는 글을 본적이 있는 것 같다. 최근엔 쉑쉑이 초심을 잃었느니 하는 얘기도 들리는 것 같고, 나도 실제 비주얼을 봤을 때 저게 저가격을 받을만 한가에 대해 의구심을 가진 적이 있을 정도로 쉑쉑은 크게 끌리는 버거의 느낌은 아니었다. 그러다가 미국 생활을 시작하면서, 내가 사는 곳이 대학가 근처다보니 여러 음식점들도 많이 있는걸 보게되었고 눈에 띄던 것이 바로 Five guys였다. 그래서 전날부터 오늘 점심은 이거다 하면서 벼르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같이 살게 된 룸메 분과 먹을 기회가 생겨서 같이 가게 되었다. 어플로도 주문이 된다고 해서 주문하고 출발. take out으로 주문한거라 빵이 좀 눌리긴 했는데 저 두께가 어마어마하다 .. 미국생활 3일차를 넘기며 느낀점 Episodes #1. 미국행 서류를 준비하면서 ds2019관련 에피소드를 들은적이 있다. 해당 학교 직원인가 되시는 분께서 이거 잃어버리시면 진짜 상상도 못할일이 벌어질거라고.. 난 미국대사관 앞에서 한시간 반동안 벌벌 떨면서 기다린것만으로도 충분히 할만큼 했다고 생각해서 ds2019를 챙기긴했지만 위탁수하물에 붙였고 이게 화근이었다. 미국 입국심사하면서 여권 인식하고 지문 양쪽 찍고 사진찍는데 ds2019서류를 달라고 하더라. 캐리어에 있다고 하니 you must bring in your bag하면서 내 캐리어를 전부 restore all 눌러서 확인해야한다고 하더라. (위탁수하물을 checking baggage라고 한다) 그러면 그다음 secondary inspection(?)으로 날 안내하는데 피.. 이전 1 ··· 97 98 99 100 101 102 103 ··· 1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