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 & 바이올린 (667) 썸네일형 리스트형 설거지 이제 그만 하려구요, GE 24 inch portable dishwasher 구매 후기! 혼자 살 때는 아파트에 식기세척기가 있어도 그냥 내가 설거지하면 되지 언제 저거 채울만큼 쌓일정도로 두나 싶어서 식기세척기를 잘 사용 안했다. 요리를 그렇게 해대고도 그냥 손세척이 더 익숙해서 그랬던 것 같다. 근데 이제 혼자가 아니고 이사한 아파트에도 하필 식기세척기가 없어서 설거지할 그릇과 수저가 두배가 되고, 쌓이는 속도가 두배가 되어버렸다. 여기서 은근히 스트레스를 받았고, 어쨌든 귀찮은 일이다보니 미루게되고 미루니 또 쌓인 설거지를 보는게 스트레스여서 이번에 큰 맘 먹고 식기세척기를 사게 되었다. 빌트인으로 하는 건 너무 큰 공사를 해야해서 포터블 버전으로 사게 되었다.도착한 식기세척기의 모습이다. 아래에 바퀴가 안달려있는데 아파트로 올려서 기기를 눕힌다음 바퀴를 설치했다. 가격은 Home De.. 미국 코스트코에도 냉동김밥이?? 미국 코스트코에도 냉동김밥이 들어왔다. 유부야채김밥 원툴인데, 다른 맛이 더 나올지는 두고봐야겠지만 트레이더조에서 사려고 시카고 갈 때 마다 두리번 두리번 거렸었던걸 생각하면 코스트코에서 '김밥'을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 감지덕지다. 이제 여기서 팔기 시작하니 굳이 트레이더조를 갈 필요가 없겠다. 더군다나 우리 동네는 곧 (이라고 쓰고 언제 들어올지 모르는) H마트가 들어올거라 김밥은 먹고싶은 만큼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가격은 여섯 줄에 14불 정도였으니까 줄에 2.x불 정도 되겠다. 한국도 김밥 가격이 많이 올랐다던데 이정도면 나쁘지 않다. 생김새는 이렇게 생겼는데, 한 줄에 아홉개로 나뉘어져있고, 그래서인지 케이스가 비대칭이다 작은 쪽에 네개, 큰 쪽에 다섯 개가 들어간다. 노파심에 얘기하지만 각.. 9년 만에 나온 후속작, 영화 인사이드 아웃 2 후기! 2015년에 인사이드 아웃 1이 나온 이후로 9년 만에 2가 나오게 되었다.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디즈니가 아주 강력한 IP (Intellectual property, 지적재산권)를 만든 것 같다. 영화 inside out에서 만든 세계관이 꽤나 견고하고 잘 만들어져서 앞으로 이런저런 이야기들로 뻗어나갈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 인사이드 아웃 2에서는 사춘기를 맞이한 라일리에게 일어나는 일을 그렸다. 여러 비유적인 표현으로 이 연령대를 그려내고 있으면서 동시에 이를 보는 관객들의 과거 사춘기 시절또한 되돌아보게 만드는 영화였다. 세상을 더 이해하면서 다른 사람과 부딪히고, 다른사람을 포용하고 이해하려는 노력을 부단하게 함과 동시에 어떻게 더 잘하지라는 걱정이 동시에 일어나는 시기라는 것을.. 2024 베이징 여행하면서 먹은 것들 (1) 한국의 서울에서 부산의 밀면도 먹고 대구의 뭉티기도 먹을 수 있는 것처럼, 베이징에서도 중국 여러지방의 음식들을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이 많았고, 기회가 되어 여러 지역의 음식들을 맛볼 수 있었다. 여기에 방문했던 레스토랑들 기록을 남긴다.1. 베이징 스타일 핫팟 (훠궈)보통 훠궈를 생각하면 큰 냄비에 수프를 넣고 샤브샤브처럼 먹는 방식을 생각하는데, 베이징 방식은 저렇게 가운데가 올라온 냄비를 사용한다고 한다. 저 가운데 부분에는 숯을 넣어서 전체 냄비를 가열해서 전체적으로 가열한다고 한다. 불이 너무 강하면 위의 덮개를 더 덮어서 공기를 막아 불을 줄이고, 불이 약해진다 싶으면 다시 열어서 바글바글 끓인다. 육수 자체도 굉장히 담백해서 거의 그냥 삶은 고기를 땅콩참깨소스에 찍어먹는 느낌.2. 짜장면?.. 시카고 오헤어 공항 (ORD) 세컨더리룸 후기 이번에 CMI (동네 공항) - DAL 환승 - ICN - PEK - ICN - ORD로 오는 경로로 미국 한국 중국 미국으로 돌아오는 여행계획을 세웠었다. 난 신분 확실하고, 결격사유 없어서 무사히 입국심사를 통과할 줄 알았는데, 세컨더리룸을 다녀오게 되었다. 이전에 캐나다에서 환승하면서 세컨더리룸으로 불려간 이후로 두 번째다. 난 지금까지 총 미국에 여섯 번 입국했는데 이는 다음과 같다.1. 2017년 아틀란타 환승 - 뉴올리언즈, ESTA - 통과2. 2019년 토론토 환승 - 미네소타, J1 - 세컨더리룸3. 2019년 미네소타 직항, J1 - 통과4. 2020년 밴쿠버 환승 - 일리노이, F1 - 통과5. 2022년 달라스 환승 - 일리노이, F1 - 통과6. 2024년 시카고 직항, F1 - .. 하루만에 정주행 완료, 넷플릭스 더 에이트 쇼 (The Eight Show) 후기! 가장 최근에 하루만에 혹은 주말 안에 정주행 했던 드라마는 더 글로리였다. 거의 밤을 새며 볼 정도로 너무 재밌게 봤던 기억이 나는데, 한 동안 이런 드라마가 없다가 이번에 The Eight Show를 보면서 너무 재밌어서 하루만에 정주행 해버렸다. 각 에피소드가 40분에 8개 에피소드니까 320분, 이래저래 끊어보더라도 7시간이면 깔끔하게 다 볼 수있는 드라마여서 더 그런것도 있다.줄거리도 안보고 넷플릭스 썸네일에 스릴러 느낌이 물씬 풍기길래 봤는데, 이전에 유튜브에서 화제였던 머니게임 (웹툰 원작인걸 알지만 난 웹툰은 안보고 유튜브 컨텐츠화 되었던 것을 먼저 접했다) 을 원작으로 하고있단 것을 알게되었다. 마침 웹툰을 안봤지만 컨셉 자체는 알고 있었던터라 더 쉽게 볼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정말 재밌.. 이전 1 ··· 6 7 8 9 10 11 12 ··· 1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