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 & 바이올린 (671) 썸네일형 리스트형 코로나 시국에 헌혈하기, 헌혈 독려 이벤트 #세상에서가장따뜻한연결 #레드커넥트 / 앱 리뷰 닉네임 Joop Joop 코로나 시국에 헌혈량이 많이 부족하긴 한가보다. 헌혈의집에서 영화표 두 장을 걸고 이벤트 하는 경우가 많지 않은데, 급하긴 했던 것 같다. 그래서 결혼식에 들어가기 전, 헌혈의집을 들렀다. 처음 가보는 이수점. 원래 전혈은 잘 안하고 자주 하기 위해서 성분 헌혈을 많이 하는 편인데, 굳이 전혈을 한 번 하러 갔었다. 바쁘기도 해서 근 두달 가까이 헌혈을 못하기도 했으니, 앞으로 또 얼마나 바빠질지 모르겠어서 전혈도 괜찮겠다 싶었다. 근데 막상 가서 담당 선생님과 이야기 나눠보니 전혈보다 성분헌혈 하시던분은 성분헌혈 하시면 좋겠다고 하셨다. 왜냐하면 성분헌혈도 보유량이 부족할 뿐더러 성분헌혈한 혈장, 혈소판 등의 보관 가능 기간이 전.. [박사과정 준비] 코로나 사태에 따른 입학 연기(Defer)... 전 세계가 코로나로 비상이고 어느곳 하나 멀쩡하게 돌아가는 곳이 없다. 박사과정을 가려는 유학생들도 마찬가지다. 각국의 비자 인터뷰는 언제 될지 미지수가 된 상황이고 앞으로 얼마나 더 미뤄질지도 모르는,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요즘이다. UIUC에서도 입학연기 여부에 관한 메일이 왔다. 각 나라 학생들의 비자인터뷰 가능한 날짜에 대해서 세가지 옵션을 제시했는데, 1. 8월 1일 전에 인터뷰: 올해 가을 학기 입학 2. 12월 1일 전에 인터뷰: 내년 봄 학기로 입학 3. 12월 이후에 인터뷰: 내년 가을학기로 입학 그래서 최대한 빨리 답을 달라는 이야기를 전해 받았다. 현재 한국의 상황은 유학 준비하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4일에 다시 재개한다고는 하는데 어떻게 될지 얼마나 인터뷰가 늦게 잡힐지도 알.. 자취하면서 새삼 깨닫는 이전의 소소한 행복들 3층까지 있는 신축 빌라의 원룸 1층에서 자취를 하고 지낸지 6개월 정도가 되었다. 새삼 주말에 가족들과 함께 지내고 본가에서 지내면서 있다보니 참 내가 그간 소소한 행복들을 누렸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1. 거실 있는 집에서 지낸다는 것 -원룸에선 사실 누리지 못할 것들 중에 하나가 이 넓은 공간감이라고 할 수 있을텐데, 돌아다닐 방 이외에 다른 공간이 있다는 것 자체가 참 큰 행복이라는 걸 느낀다. 분리되어있는 공간이 주는 독립감도 그렇고 여러모로 좋다. 2. 햇빛이 잘드는 창가에 있는 책상 -이건 원룸 바이 원룸이겠으나, 1층에서 지내다보니 뭔가 환기를 시켜도 답답한 느낌이 없잖아 있는데 본가는 3층에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트인 느낌이 들어서 좋다. 또 책상이 갖춰져있는 경우가 많지 않아서 자취.. 과연 나는 미국에 갈 수 있을까..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박사과정을 진학하는 길의 언덕이 새로 높아진 기분이다. 어드미션을 통과했을 때만 해도 높게 보였던 산의 정상에 오른 것 같았는데 이제 보니 그건 제주도 오름을 하나 오른 느낌이랄까. 아직 한라산은 저 앞에 가려져 있는데 기뻐한 꼴이다. 절차를 진행하는 것도 피곤한 일이지만 어련히 해야 하는 일이겠거니, 이거 말면 알바말고 그렇게 바쁘지 않으니 해도 되겠다 하는 생각이지만, 시간이 생각보다 너무 널럴하다고 생각하다보니까 일이 잘 진척이 안된다. 이렇게 하다가 또 발등에 불 떨어져서 부랴부랴 할까봐 걱정이다. 여기에 코로나는 거의 내 멘탈을 산산조각내기에 충분했다. 많은 사람들의 멘탈도 그렇겠지만, 내 멘탈도 갈려나가고 있다. 미국의 코로나 대처는 한국의 그것에 비해 석연치 않은.. 이렇게 흡입력 있는 드라마 오랜만! 넷플릭스 오리지널 인간수업 시즌1 스포일러 포함 [완벽에 가까운 고등학생이 사실은 성매매업소의 포주였다] 라는 설정에서 풀어나가는 기가막힌 이야기 전개가 아주 흥미롭다. 기계음으로 변환되어 신원을 알 수 없는 '삼촌'과 그가 놓아준 연결고리로 성매매를 진행하며 안전을 보장받는 사람들. 이렇게 얻은 수수료로 수천만원의 돈을 현금으로 모아놓은 채 수험생 생활을 준비하고 있는 지수. 사뭇 돈의 사용처가 짠하다. 이렇게 번 돈을 학원비에 쓰는 지수는 감정이 메마른 사람처럼 철저히 비즈니스적인 마인드로 이 사업을 계속 진행해 나간다. 이 생활이 무르익을 무렵 같은 반 친구인 규리가 핸드폰을 훔쳐 보다가 비밀을 알게된다.우리나라에서 민감한 성매매, 특히 미성년자 성매매와 그 뒤에 숨은 이야기들을 드러내는 첫 드라마가 아닌가 싶다. 큰 돈을 빠르게 .. 제주도 맛있는 빵집, 어머니 빵집 후기 제주도 여행 중 시간이 약간 남았을 때 근처 맛있는 빵집이 있나 찾아보다가 가게 된 어머니 빵집. 깨끗하고 좋은 분위기에 맛도 좋아서 기분좋게 나온 곳이다. 이미 리뷰가 100건 이상으로 많은 곳이다. 대로변에 있어서 찾기 쉽다. 들어가면 여러 수상내역이 걸린 상장 액자들이 곳곳에 걸려있다.빵들이 하나같이 다 맛있어 보이고, 많은 빵들이 시식해볼 수 있게 잘려져있었다.안은 카페처럼 되어있어서 음료도 같이 먹을 수 있다. 구매한 빵도 같이 데워주셔서 따듯하게 먹을 수 있다. 내가 고른 빵은 에그타르트, 바질토스트였다. 바질토스트가 특히 내 취향이었다. 내부는 상당히 넓고 자리도 많아서 맛있는 빵을 여유있게 즐길 수 있었다. 추천추천 이전 1 ··· 72 73 74 75 76 77 78 ··· 1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