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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린/클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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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vorak- Symphony No.8 in G Major Letter Number / Bar number 아마추어 오케스트라 활동을 하다보면 활체크도 고민이지만 마디수 적는 것도 수석진 입장에서 고역인데, IMSLP는 매우 고맙게도 무료로 악보를 사용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어주었지만, 마디수는 없으므로 일일이 기입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혹시나 잘못 세가지고 잘못 적은 부분부터 다시 계산해서 하는 중노동이 반복되는데 이 비효율적인 작업은 2019년에도 반복되고 있으며, 이러한 정보에 대해서는 공유된 정보가 전무하다. 그래서 나부터라도 이 마디수에 대한 고민을 빠르게 털어내고자 내가 갖고 있는 숫자들을 공유하고자 한다. 드보르작 심포니를 시작으로 집에 있는 악보들도 다 털어서 정리를 해봐야겠다. 드보르작 교향곡 8번의 레터링에 대한 마디수를 정리했다. 총보와 대조해서 작업했으며, https://imslp...
최신 클래식 영상이 많이 업로드 되는 유튜브 클래식 채널들 모음 베를린 필하모닉의 디지털 콘서트홀 기간이 만료된 이후로 유튜브에서만 클래식을 찾아듣고 있는데, 평소에 내가 즐겨 듣는 채널들을 공유하고자 한다. 기준은 업로드가 많이, 자주 되며, 음질, 영상 등 모두를 갖춘 곳들을 중심으로 했다. 1. AVROTROS Klassiek -상당히 고퀄리티의 영상이 많이 올라온다. 디지털 콘서트홀을 다시 구독하지 않게 된 채널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영상도 상당히 많고 취향에 맞게 찾아 듣는 재미가 있다 https://www.youtube.com/channel/UC2UIXt4VQnhQ-VZM4P1bUMQ AVROTROS Klassiek Bij AVROTROS Klassiek vind je de allermooiste klassieke muziek door de allerb..
몸이 들썩이고, 스트레스 풀리는 클래식 추천 클래식은 잔잔하고, 지루하고, 집중에 도움이 되고, 뭐 이런 수식어로만 점철될 수 있는 음악일 것 같기도 하지만, 생각보다 빵빵터지고 신나고 때로는 가요보다 더 낫게 느껴지는 작품이 있다. 그래서 내가 졸릴 때, 스트레스 받을 때, 신나고 싶을 때 발췌해서 듣는 여러 작품을 소개해보고자 한다. 대중적인 교향곡들은 많이들 알려져 있으니 최대한 마이너할 것 같으면서도 귀에 때려박히는 곡들로 골라보았다. 1. 쇼스타코비치 현악 4중주 8번 2악장 사실 이 작품 때문에 이 글을 포스팅하겠다고 생각했을 정도로 좋아하는 곡이다. 서정성이라고는 찾아볼 수가 없는 악장으로 스트레스가 풀리는 것 뿐만 아니라 심지어 현악기로 두들겨 패는듯한 강렬한 악장이다. DSCH (D Es Ce Ha)로 이어지는 쇼스타코비치의 이니셜..
공유하고 싶은 바이올린 추천 소품곡들 지고이네르바이젠, 차르다시 같은 너무 유명한 곡 말고 개인적으로 덜 유명하다고 생각하지만 너무 좋아서 자주듣는 소품곡들 모아보았다. 이걸 굳이 따로 정리하는 이유는, 협주곡들은 대체로 길고 수도 한정적이기 때문이다. 또한 소품곡들은 워낙 여러 작곡가들의 작품이 많아서 알고 검색하지 않으면 아무리 유튜브 알고리즘이라고 해도 한 번에 좋은 곡들을 얻어갈 수는 없기 때문에 이 추천이 어느정도의 소품곡을 위한 가이드라인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기 때문이다. 영상은 여러 버전을 들어본 만큼 가장 좋아하는 연주자의 버전으로 가져왔다. 1. Ponce - Estrellita 작은 별(little star)라는 뜻의 곡이다. 레이첸이 연주한 것이 가장 템포를 쥐었다 폈다하고, 감성적으로 연주했다는 면에서 잘 어울린..
전체 연주자가 서서 연주하는 경우가? 시대연주 (Period Performance)에 대한 생각 최근에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중에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London Symphony Orchestra, LSO)가 슈만 교향곡 3번을 연주한 것이 있다. 이전에 연주했던 경험이 있어서 들어봐야지 하고 딱 틀었는데, 첼로를 제외한 전체 연주자가 서서 연주하는 것이 아닌가. 심지어 관악기 연주자들까지 서서 하길래 오 이건 신선하다 하면서 영상을 쭉 감상했다. 그리고는 궁금하니 좀 찾아보다가 댓글을 봤는데 몇 분이 완전 화가난 상태로 댓글을 단 것을 봤다. 아니 애꿎은 연주자들을 왜 서서 고생시키냐? 는 정도의 뉘앙스였던 것 같다. 여기에 런던심포니 공식 유튜브계정은 '서서하는' 연주에 대해서 해명을 하는데, 지휘자인 가디너 (Eliot Gardiner)가 시대연주 (Period performance)를 의..
브람스의 poco f (poco forte), 포코 포르테? 이전에 오케스트라 합주 때 브람스 교향곡을 연주하면서 poco f, poco forte에 대해서 들었던 적이 있다.이 셈여림의 표기는 브람스의 악보에만 나오는 표시라서 특히 신경써서 표현해야 한다고 들었던 기억이 난다. 브람스 교향곡 4번 2악장 발췌 poco는 다른 악보에서 간혹 un poco piu mosso, poco a poco 등으로 나타나기도 하는데, '조금' 이라는 뜻이다. 그러면 poco forte는 조금 강하게 라는 뜻인가?라는 생각이 들어 찾아본 바로는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겠다(http://test.woodwind.org/clarinet/BBoard/read.html?f=1&i=409902&t=409902 를 많이 참고했다) -크기의 입장에서 보면 브람스는 mf, f, ff 등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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