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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 & 바이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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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한국 은행으로 송금, Remitly 활용 후기! 한국으로 송금할 일이 있어서 미국 달러를 어떻게 보내야 할까 찾아보다가 Remitly라는 서비스를 알게되어 이용해보았다. 마침 $1,000 이상은 수수료 면제라고 해서 냉큼 $1,000 불을 보내서 무사히 한국 계좌에 넣을 수 있었다. 어플을 깔고 실행해보면 환율에 따라서, 보내는 방법 (은행 또는 카드)에 따라서 결제 환율이 달라진다. 은행에서 바로 돈 보내는게 더 이득. 수수료 면제 혜택을 확인하고, 보내게 되면 해당 환율로 돈이 보내지게 된다. 환율이 1,400 언저리 갔을때 보냈어야 했는데 아쉽지만 뭐 그런대로 나쁘지않은 환율로 보냈다. 시간이 지나면서 이렇게 확인할 수 있고, 송금이 완료되면, 한국 은행 계좌에서 돈을 받은 것이 맞는지 확인하는 메세지가 온다. 이걸 신분증 확인 등으로 보낸 사람..
2022년 영화, 책, 공연, 드라마 보고 들은 것들 정리! 볼드처리는 추천목록 책 1. 어떤 죽음이 삶에게 말했다 2. 육식의 딜레마 3. 편지 - 히가시노게이고 4. 순서의 문제 - 도진기 5. 까대기 6. 작곡가입니다만 7. 숙명 - 히가시노 게이고 8. 식욕의 과학 - 논리적으로 잘 정리된 글! 9. 유리고코로 - 재밌음 10. 불편한 편의점 11. 망원동 브라더스 12. 역행자 - 자기가 어떤사람인지 인지하는 것 13. 뒤틀린 집 14. 장사의 신 15. 당신의 뇌는 최적화를 원한다 16. 묘생만경 - 본격 동물 스릴러 17. 오리 집에 왜 왔니? - 귀엽 영화 1. Happy New Year 2. 연애 빠진 로맨스 3. Jojo Rabbit 4. Limitless 5. Harry Potter 20th Anniversary 6. The Innocents ..
2022년을 마무리 하고 박사과정 5학기를 마치며 2022년이 끝났다. 이제는 나이 먹는게 두려워 평소에 굳이 떠올리지 않지만 새해를 맞이하니 또 한 번 내 나이를 떠올리게 되고, 예전같지 않은 체력과 컨디션을 어떻게든 끌어올려서 생활에 지장이 없게 해야겠다는 생각을 다시금 하게된다. 다행히 우당탕탕 해결하면서 지내긴 했어도 큰 문제 없이, 아픈 곳 없이, 다친 곳 없이 한 해를 마무리 할 수 있었고, 내년에도 우당탕탕 우지쾅쾅 하면서 여러 문제를 해결하며 지낼거란 생각이 들지만 올해처럼 내년 말에 2023년을 되돌아 봤을 때 또 안도감으로 한 해를 마무리 할 수 있었으면 한다. 올 해는 2021년에 비해서 다분히 더 자극적인 해였던 것 같다. 2021년은 코로나로, 학교 수업 등으로 꼼짝없이 학교와 집만 왔다갔다 했던 해였던 것 같은데, 올해는 여행도..
클래식이 다른 장르 음악보다 더 우월하다는 생각을 왜 하는걸까 나도 클래식을 좋아하는 사람이긴 하지만 종종 클래식 커뮤니티에서 클래식이 대중음악보다 우월하다는 의견을 피력하는 글들을 종종 볼 때마다 놀라곤 한다. 가요 좋아하는 사람들이 가요가 클래식보다 낫다라고 얘기하는 건 들어본 적이 없는데 클래식 듣는 사람들은 가요보다 클래식이 낫다고 굳이 비교하는 경우가 왕왕 있는건 왜일까. 굳이 이런 정신승리를 하면서까지 클래식 음악을 감상하고, '이런 숭고한 음악을 이해하고 즐기는 나'라는 나르시시즘에 빠져야 하는건지 모르겠다. 그냥 이럴 땐 이런 음악 저럴 땐 저런 음악 골고루 들으면서 살면 좋을텐데 꼭 우위를 점해야 하는걸까. 세상살이 참 빡빡하다...바이올린 레슨해주시던 선생님도 가요 많이 들으시더만.. 대중가요들 작곡하고 녹음하는 과정들 보면 클래식의 그것에 만만치..
2022 한국에서 미국 들어올 때 가져온 물건들, 미국에서 자취하기 미국 살이가 해를 더해감에 따라 많은 물건을 사게 되고, 비교하게 되면서 한국에 갔을 때 뭐가 필요하고 필요하지 않은지에 대한 개념이 대충 잡히는 것 같다. 오랜만에 한국을 다녀오면서 가져온 것들을 적어본다. 자신의 거주지에서 대형 아시안마트 (H마트 같은) 가 가깝다면 많은 부분이 생략될 수 있다. 1. 의류 (특히 맨투맨, 청바지, 페이크삭스 등의 기본템): 사실 의류는 미국에서 사도 싼 편이지만, 가장 큰 퀄리티 차이는 맨투맨, 반팔티 등 기본 이너 등의 퀄리티 차이 같다. 특히나 미국애들은 반팔티나 긴팔티를 왜이렇게 얇게 만드는건지 내가 얇게 만드는 것만 봐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두께감 있는 반팔을 거의 찾아볼 수 없고, 긴팔도 사이즈가 보통 너무 크다. 바지의 경우에도 값은 저렴하지만 수선이 필요..
2022 아메리칸 에어라인 (American Airline) 수화물 지연 배달 서비스 후기! 한 달 간의 휴가를 마치고 미국으로 복귀했다. 하필 잡은 귀국 날짜가 역대급 한파가 몰아친 바로 그 당일 귀국하는 날짜였는데, 정말정말 다행히 별다른 이슈 없이 미국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댈러스 (DFW) 환승 - 샴페인 (CMI) 으로 들어오는 비행기였는데 댈러스에서 이미 -10도를 찍은 날씨였으니 샴페인으로 지연 없이 들어온 것이 천만 다행이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수하물이 댈러스에 묶여있다는 소식을 샴페인 도착해서 듣게 되었는데, 많은 수하물 탓에 종종 발생한다며 Delayed checked bags 서류를 작성해두고 가면 공항 픽업하거나 집으로 배달해준다고 해서 일단 작성하고 집으로 왔다. 다행히 전자기기 등은 가지고 있던 백팩에 있었고, 여행지로 온 것이 아니라 살던 곳으로 온 것이기에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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