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 & 바이올린 (663) 썸네일형 리스트형 안좋은 습관 아티큘레이션이 뒤에 있다 미리 다음 프레이징을 생각하고 계산해서 그어야 하는데 그게 늦음 활을 고르게 쓰지 못한다 일정한 속도로 활이 가야하는 부분에서 요상한 되도않는 헤어핀을 넣으면서 곡의 흐름을 끊는 것이 문제 리듬이 고르지 못하다 빠른 템포에서 음이 몰린다 -현을 옮기는 경우 특히 심함 몸에 아직 현을 넘어가는 간격이 안익어서 마디의 박자는 맞을지라도 안에서 리듬이 안맞아서 흐름이 깨진다. 개선방법 개방현으로 원하는 프레이징의 활만 그어보면서 활을 익히고 음을 집어넣는다 리듬이 안맞으면 입으로 노래불러보고 익힌다음 연습한다 현을 옮길 때 더 빠르게 옮겨서 박자에 어긋나지 않게 연습한다 파샾은 피 그럼 나머지는? 계명창/솔미제이션 알아보기 음악시간에 계이름을 얘기할 때 유독 기억에 남던 것이 파샾(F#)을 의미하는 '피'였다 예전엔 그냥 그러려니 하고 지나갔던 것이 갑자기 궁금해져서 찾아보게 되었다. 파샾만 피라고 부르는건가? 그래서 찾아보니 우리나라말로 계명창, 즉 계이름을 말로 하는 것과 이것의 원래 뜻인 Solmization에 대해서 알 수 있었다. Solmization이란 음악 학습에 도움이 되게끔 하려는 것으로 계이름을 모두 다르게 얘기할 수 있게끔 만든 것을 말한다. 예를 들어서 유명한 베토벤의 소품곡인 엘리제를 위하여의 첫 몇마디를 미레미레 미시레도라 라고만 하면 피아노로 옮겨 칠 때 어색함을 느낄 것이다. 원래의 악보는 미레#미레# 미시레도라 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를 위해 레#은 '리'로 발음하면 해결 할 수 있다. 미리.. 연습 하는 방법 개인적으로 연습하는 방법 1. 천천히 메트로놈을 틀고 쭉 읽으면서 헷갈리는 박자가 없는지 확인한다. 2. 박자가 익혀지면 어려운 포지션의 핑거링과 활을 정한다(위치, 스트로크, 리테이크 여부 등) 3. 곡이 어려운 부분도 있고 쉬운 부분도 있으니 이를 나눠서 어려운부분의 속도를 끌어 올려서 전체적인 템포를 올리게 연습한다. 4. 속도를 올릴 때는 느리다고 활을 빠른템포보다 많이 쓰거나 비브라토를 더 넣는 등으로 하지 말고 나머지를 동일하게 사용해서 연습한다. 활의 위치, 스트로크 등 5. 비브라토는 처음부터 넣지 않고 음정을 다 맞추고 넣는다. 비브라토 하면서 음 뭉개지는거 피하려들다가 후회 많이했다. 6. 반복하면서 완성한다. 슬슬 놀면서 하는거면 비브라토도 넣고 빨랐다가 느렸다가 하면 되지만 오케나 .. Review논문으로 알아본 술을 마시는 것과 살이 찌는 것의 관계? 술과 살의 관계는 현대 성인들이 가지고 있는 심각한 고민들 중의 하나일 것이다.일전에 지인들과 술을 마시면서 왜 술을 마시면 살이 찌는 것 같은가? 에 대해서 얘기 한 적이 있다. 서로 어디선가 들은 지식으로 Empty calorie, 호르몬이 조절되고 식욕이 어쩌고 저째서 결론적으로 흐르는 이야기가 '술만 마시면 살은 찌지 않는다' 와 '술에 칼로리를 쓰느라 안주는 전부 지방으로 바뀌어서 축적되기 때문에 살이 찐다' 였다. 더이상 뉴스 보도자료나 블로그 내용으로는 신뢰가 가지 않아서 관련 연구자료가 있나 찾아보다가 다음과 같은 논문을 찾게 되었다. 출처 : https://www.ncbi.nlm.nih.gov/pmc/articles/PMC4338356/ 2015년에 게재된 알코올의 소비와 비만의 관계에 .. 주요 유기용매(Solvent) 항목별 정리 우리가 요리를 할 때 물에서 요리할지 기름에서 요리할지 기름을 쓰면 어떤 기름을 쓸지 고민을 하는 경우가 많다. 라면은 물에 끓이고, 미역국 끓이면 참기름에 고기를 볶고, 파스타를 할 때는 올리브유를 쓰는 등 시의 적절한 액체를 선택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임에 틀림없다. 화학에서도 마찬가지인데, 유기화학이든 무기화학이든 반응을 돌려야하는 모든 화학반응에 적절한 용매를 사용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요리도 어떤 기름을 쓰는지에 따라서 맛과 향이 달라지듯 화학 실험에서도 어떤 용매를 쓰는지에 따라 수득률, 반응 속도 등 많은 요소가 달라지게 된다. 심지어는 용매 선택의 폭이 넓지 않아서 무조건 특정 용매에서만 써야 하는 경우도 있어서 더욱 선택에 신중을 기한다. 그 중요함의 척도로 판단하게 되는 것이 크게.. 하이든 작품 속 Hob의 의미 얄팍한 상식으로나마 모차르트 작품을 언급할 때 K로 붙은 번호는 쾨헬번호라는걸 알고 있었지만, 바흐작품은 BWV가 붙는걸 알고 있었지만 하이든은 Hob에 뒤로 뭐가 붙어서 뭔가 궁금했었다. 이걸 뭐라고 불러야 하는지도 몰랐다. 우연히 KBS 클래식 FM을 듣다가 하이든 작품을 언급할 때 호보켄 번호라고 하시길래 냉큼 검색했다. 호보켄 번호 또는 호보켄 작품목록(Hoboken-Verzeichnis)은 요제프 하이든이 작곡한 750여곡을 분류한 작품 목록으로, 안토니 판 호보켄이 만들었다. 약자로 Hob를 쓴다. 바흐 작품 번호처럼 장르에 대한 분류이다. 가령 교향곡 60번은 호보켄 1/60이나 로마 숫자를 이용해서 호보켄 I. 60이라고 쓴다. 참고로, 모짜르트 작품 번호인 쾨헬이나 슈베르프 작품 번호인 .. 이전 1 ··· 105 106 107 108 109 110 1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