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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 & 바이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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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y solvent 만들기, 결국은 Molecular Sieves가 짱이구나! 많은 화학반응, 특히 무기화학은 산소, 물에 반응이 영향을 받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글러브 박스에서 많은 활동을 수행하고, 여기에서 사용할 용매를 집어 넣을 때도 갖은 노력을 다해서 산소와 물을 제거해 주어야 한다. 여러가지 방법으로 용매에 남아있는 산소와 물을 제거할 수 있는데, 우선 SPS (Solvent Purification System)을 사용하면 가장 편하다. 여기서 대부분의 물이 제거된 dry solvent를 만들 수 있는데, 보통 여러 단계의 컬럼을 거치게끔 만들어서 용매가 건조되고 산소가 제거된다. 하지만 이 시스템이 실험실 급에서는 5-6종류의 용매만 집어넣을 수 있는데, 그럼 여기에 해당되지 않는 용매는 어떻게 산소와 물을 제거해야 하는지가 관건이다. 대체로 distillation을..
Oxidative addition & Reductive elimination 기본적으로 Oxidative addition은 open coordination site와 18-electron rule을 만족하지 않는 상태에서 잘 일어난다. 특히 Oxidative addition은 Electron-rich metal center에서 잘 일어나는데 왜냐하면 새 리간드를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전자를 리간드에 줘야하는데 전자가 부족하면 이 과정이 잘 일어나지 않기 때문이다. Metal center에서 전자를 더 다른 리간드에 공유하려고 하지 않을 것이다. 심지어 이 과정에서 metal center의 oxidation state가 2만큼 증가하기 때문에 higher oxidation state에서 안정할 수 있어야 함은 물론이다. 이 과정에서 electron-rich environment가 도..
시카고 뷰 맛집은 Shedd Aquarium! 아쿠아리움 후기 시카고에 있는 아쿠아리움, Shedd Aquarium을 다녀왔다. 일리노이 거주하는 사람은 시카고 아쿠아리움에서 절반 가격($19.99)에 입장할 수 있다. 볼거리도 다채롭고 코스도 다양해서 넉넉히 시간두고 보려면 두세시간은 걸리는 것 같다. 그리고 여기 푸드코트가 시카고 미시간 호수를 바라보고 있어서 창가쪽에서 뷰 맛집 식사를 할 수 있다. 시카고 다운타운에선 이런 뷰 가진 곳이 많지 않은데 (끽해야 다리쪽 바라보는) 여기가 숨은 맛집이었던 것이다.. 식당 외에 카페도 있으니 시간 넉넉히 투자해서 여유있는 시간 보내보시길 추천한다
2022대선 샴페인-시카고 재외국민 투표 후기 대통령 선거를 위한 시카고 재외국민 투표소에 다녀왔다. 한인타운에서 가까운 곳을 고려했는지 시카고 다운타운에서도 한시간 넘게 버스를 타고 들어가야 했다. 새벽 다섯시에 일어나고 여섯시 기차를 탄 이후 꼬박 다섯시간이 걸렸다. 대충 250키로쯤 가는거니까 서울에서 대구까지 무궁화호 타고 가는 정도의 느낌이었다. 석사 때 디지스트 출장간다고 서울역에서 6시40분 ktx를 타던 기억을 시작으로 거기 녹차크림단팥빵 맛있었는데 하며 입맛을 다시고, 내일로타고 시계방향으로 한바퀴 돌았던 기억까지 끄집어 낼 때쯤 투표장소에 도착했다. 한국어로 가득찬 안내판이 있는 무언가를 보는게 얼마만인지 감회가 새로웠다. 투표는 투표용지에 도장 찍고 봉투에 넣고 밀봉해서 한국에 보내는 방식인 것 같았다. 들인 수고에 비해 간결하기..
DFT - Spin density란? https://sites.psu.edu/penrodcapstone/spin_dens/ Understanding Spin Density – Kate Penrod CoMET Capstone Electrons within an atom can be described quantum-mechanically by their wavefunctions, Ψ(r), using the four quantum numbers: n, ℓ, mℓ, and ms. The probability of finding a given electron at position r in a small volume dr is given by the electronic pr sites.psu.edu Wavefunction을 풀면 나오는 4가지의 양자..
2022 한국에서 구하기 어렵다던 위스키 발베니를 구매해 보았다 어디선가 갑자기 위스키 열풍이 불어서 우리나라에서 동이 났다던 발베니 위스키. 미국 와서 내가 먹던 저렴이 위스키(1.75리터 25불) 에반윌리엄스도 거의 다먹어서 새로 장만하고자 코스트코를 두리번거리다가 잔뜩 있는 발베니를 발견하고 냉큼 하나 집어왔다 고급지게 생겼다 가격은 54불 정도였다. 싱글몰트 입문에 좋다고 하던데 한모금 마셔보니 은은한 단맛이 고급지게 잘 어울리는 위스키이다. 얼음 타서 먹어도 되고 적당히 한모금씩 홀짝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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