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생활 (165) 썸네일형 리스트형 시카고에서 무겁게 짐 들고다니지 말자! Bounce, 짐 보관센터 후기 지난 며칠간 시카고에서 여행을 했는데, 숙소를 차이나타운 (시카고 다운타운 남쪽)에 있는 에어비앤비로 잡았더랬다. 자전거를 가지고 간 여행이라, 크게 이동에 어려움은 없었으나, 은근히 가방이 무거워서인지 체력소모가 심해지는 느낌이 있었다. 첫 날 오전 9시부터 시카고에서 일정이 시작인데 체크인이 2시라 그 전까지는 짐을 계속 들고다녀야 하는 상황. 이 때는 그냥 꾸역꾸역 다니면서 뒷 바구니에서 짐을 계속 올렸다 내렸다 하며 다녔는데, 생각보다 이게 못할 짓이라는 걸 깨닫고 난 뒤에는 체크아웃하는 날 어떻게 다닐지가 막막했다. 체크아웃은 12시고 내 기차는 8시였기 때문. 그래서 주변에 짐 맡길 곳이 있나 이리저리 찾아 봤는데, 마침 짐 맡아주는 곳들이 시카고 시내 곳곳에 깔려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 코로나 시국에 예매했던 에어캐나다 티켓 환불 후기! https://chemiolin.tistory.com/485 세 달 만에 받은 에어캐나다 바우처 환불 후기! 미국에 오기에 앞서서 싼 항공권을 알아보다가 에어캐나다에서 50만원에 나온 항공권을 예매하게 되었다. 시간대도 적당하고 환승도 한 번 밖에 안해서 이게 웬 떡이냐 싶었더랬다. 그러나, 얼 chemiolin.tistory.com 지난 글에서 에어캐나다 티켓을 바우처로 환불 받았단 글을 올렸었다. 그리고 한참 뒤에 에어캐나다에서 현금 환불을 진행한다고 해서 기쁜 마음으로 현금 환불을 신청했었다. 그렇게 메일을 받았던 것이 지금 확인해보니 6월 6일이다. 지금은 8월 16일이니까 두 달이 지난 뒤에서야 환불을 받게 된 것인데, 메일에 적혀있던 당당한 7일 뒤 환불이 무안해질 정도로 뒤늦은 환불이다. 얼.. 미국스타벅스 별 알짜배기로 모으기! 이 이벤트는 꼭 참여해보자 (어떤 이벤트가 대박 딜일까?) 미국 스타벅스랑 한국 스타벅스는 별(star)에 대한 정책이 좀 다른데, 미국은 금액당 별을 환산해주는 식이고, 한국은 제품 개수당 별을 적립해주는 식이다. 그래서 미국은 달러당 별 2개(카드등록을 한 경우, 아니면 1개)를 기본으로 적립하며, 아메리카노 그란데가 3달러 약간 넘어서 아메리카노 한잔 당 대략 별 6개로 생각할 수 있겠다. 그러므로 무료음료인 150개 별을 위해선 단순 계산으로 25잔의 아메리카노를 마셔야 하는 것이다. 한국은 별 12개에 무료 음료 1개를 제공하는데, 아메리카노 톨사이즈가 4100원이므로 49200원에 무료 음료라고 할 수 있겠다. 하지만 각 스타벅스에서 자주 추가 별 적립 행사를 하기에 단순히 이렇게만 비교해서 한국 스벅이 낫다는 판단을 하기는 어렵다. 왜냐하면 미국 스.. 미국으로 가기 전, 통신사 어느걸 써야할까? 1년 넘게 써보고 올리는 미국 저렴이 통신사 MINT 후기! (타 통신사와 비교, AT&T, Verizon) 미네소타에 처음 도착할 당시에 지인 소개로 MINT를 알게 되었고, 1년 넘게 써보고 이번에 일리노이 넘어오면서도 MINT를 계속 해서 쓰고 있다. 처음에 나도 MINT는 좀 생소하고 메이저인 AT&T, Verizon같은 곳을 써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한 푼 한 푼이 아쉬운 상황이었고, 연구실과 집만 왔다갔다 할 것 같은지라 주저없이 MINT로 내 첫 미국 생활 핸드폰 사용을 시작했다. 한 줄 사용 후기는 '굳이 다른 곳을 써야하나?' 할 정도로 만족 중이다. 대학원생 입장에서 학교 주변만 왔다 갔다 하는 직장인 느낌의 일정에서 민트만큼 가성비가 좋은 곳을 찾지 못했다. 커버리지도 어지간한 곳은 정말 다 커버를 해주기 때문에 좋다. 기본적으로 커버리지를 확인하고 가야겠지만, 어지간한 곳은 다 커.. 내가 느끼는 미국, 그리고 영어 #4 1편: https://chemiolin.tistory.com/494 내가 느끼는 미국, 그리고 영어 #1 chemiolin.tistory.com 2편: https://chemiolin.tistory.com/504 내가 느끼는 미국, 그리고 영어 #2 1편 https://chemiolin.tistory.com/494 내가 느끼는 미국, 그리고 영어 #1 chemiolin.tistory.com chemiolin.tistory.com 3편: https://chemiolin.tistory.com/512 내가 느끼는 미국, 그리고 영어 #3 1편: https://chemiolin.tistory.com/494 내가 느끼는 미국, 그리고 영어 #1 chemiolin.tistory.com 2편: https://chem.. 미국에서 맛 본 맥도날드 BTS 세트 후기! 요즘 핫한 bts 세트를 나도 국뽕 맞을겸 먹어보았다. 사실상 다른 것은 한국어로 인쇄된 포장지 빼곤 맥도날드의 제품으로 구성되었을 뿐이다. 그래도 한국 생각에 한 번 나도 구경이나 해보자 하고 문을 두드렸다 떡하니 걸려있는 bts 광고세트. 햄버거 없이 나온 세트라니 의아하지만 그래도 뭐.. 그리고 받아온 라지사이즈 세트이다. 여기는 세트를 meal이라고 표현하고 버거에 콜라만 있으면 combo라고 한다. 아무튼 가격은 $8.49. 외식물가 비싼 미국이라지만 이건 좀 너무한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다. 사실상 이슈를 만들기 위한 것 이상 이하도 아닌 느낌. 그래도 소스는 미국에 없던 케이준 소스가 한글로 찍혀나온걸 봐서 좀 신기하긴 했다. 실제로 매장에서 직원들도 bts 티셔츠를 입고 일을 한다.. 이전 1 ··· 15 16 17 18 19 20 21 ··· 2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