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생활 (165) 썸네일형 리스트형 미국에서 택배 환불, UPS 택배 거절(refuse)하기 최근에 Ebay에서 제품을 하나 구매했는데, 중고로 구할 기회가 생겨서 ebay에서 주문한 물품은 취소하려고 했으나 이미 배송이 시작해버린 뒤였다. 그래서 이걸 어떻게 돌려보내나 하고 찾아보니 택배기사가 왔을 때 돌려보내면 된다고 했다. 근데 이미 내가 밖에 있을 때 배송이 되어서 돌려보내려면 ups 허브에 있는 customer center를 가야 한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이미 배송을 받고 열어본 뒤라면 라벨을 새로 받고 배송료를 내가 부담해야 했지만 난 열어볼 필요가 없기에 그대로 갖다주기만 하면 되었다. 물론 집에서 ups 허브가 멀어서 함정이었지만 가서 내가 열어보지 않았다는 것을 확인하고 그대로 절차를 진행해주었다. 버스에서 내려서 뙤약볕에 그늘도 없는 길을 20분이나 걸어가야 한 게 함정이.. 다시 돌아온 일상, 마스크 벗고 다니게 된 근황 지난 주, CDC가 백신을 두 번 맞은 사람들은 마스크를 벗고 다녀도 된다는 소식을 전했다. 덩달아 상대적으로 보수적이던 학교측에서도 공식적으로 벗어도 된다는 공지메일을 보냄으로써 더 이상 마스크가 필요 없게 되었다! 물론 아직 심리적으로 완전히 마스크를 벗는 것은 꺼려해서 그런지 몰라도 모두가 완전히 벗고 다니는 것은 아니다. 나도 약간 형식상이나마 끼고 지내는데 그래도 대부분의 시간은 벗고 지낼 수 있을만큼 자유로워졌다. 마치 황사불어서 마스크 챙겨다니던 정도의 빈도랄까? 200개나 가져왔던 kf94도 이제 집어넣고 덴탈마스크를 꺼냈다. 날씨가 더워진 타이밍에 마스크로부터 자유로워진 것은 정말로 기쁜 일이 아닐 수 없다. 이제는 더 눈치보지 않아도 되어서 기쁘다. 물론 아직도 매주 코로나 검사를 하긴.. 내가 느끼는 미국, 그리고 영어 #3 1편: https://chemiolin.tistory.com/494 내가 느끼는 미국, 그리고 영어 #1 chemiolin.tistory.com 2편: https://chemiolin.tistory.com/504 내가 느끼는 미국, 그리고 영어 #2 1편 https://chemiolin.tistory.com/494 내가 느끼는 미국, 그리고 영어 #1 chemiolin.tistory.com chemiolin.tistory.com 미국에서 맞은 화이자(Pfizer) 백신 2차 접종 후기! chemiolin.tistory.com/493 미국에서 맞은 화이자(Pfizer) 백신 1차 접종 후기! (3일 경과) 백신을 맞았다💉 미국에서 백신 접종이 내 나이대까지 확대된건 지난 2월 부터였던 것 같다. 이후로 매주 월요일에 날아오는 백신 예약메일을 볼 때 마다 수강신청하듯 컴퓨터앞에서 대기했지 chemiolin.tistory.com 지난 글에 이어서 3주가 지났기 때문에 2차 접종을 받으러 다녀왔다. 두 번째 가서 익숙해진 접종소에서 기다렸다가 맞았는데, 확실히 2차가 1차보다 힘들었다. 내가 맞기 전에도 주변에 2차까지 맞은 친구들이 멀쩡하게 지나갔다는 사람은 거의 없고 어느정도 몸살을 앓고 지나갔다고 했다. 그래서 미리 타이레놀을 비롯한 해열제 장전해두고 지난 며칠을 보내봤는데, 간만에 끙끙.. 내가 느끼는 미국, 그리고 영어 #2 1편 https://chemiolin.tistory.com/494 내가 느끼는 미국, 그리고 영어 #1 chemiolin.tistory.com 내가 느끼는 미국, 그리고 영어 #1 이전 1 ··· 16 17 18 19 20 21 22 ··· 2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