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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박사과정 함께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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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박사과정 시작하기] 수업 2주차, 한국에서 듣는 수업의 장,단점 8월 24일부터 해서 수업 2주차가 끝나고 이제 돌아오는 주 부터 3주차를 앞두고 있다. 이제 수업이 어떻게 흘러가는지도 알겠고, 시스템에도 적당히 적응한 것 같다. 교수님들 각각의 수업 스타일,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나름의 계획과 시험 일정들도 정리해둔 상태다. 한국에서는 예를 들어서 무기화학 과목을 들으면 1주일 1회 3시간 스트레이트 강의로 진행되었던 반면, 여기서는 어떤 과목은 월, 수, 금에 50분씩 세 번을 진행하고 어떤 과목은 화, 목에 1시간 20분씩 진행을 한다. 처음엔 듣고나서 좀 집중할 만 하면 수업이 끝나버리네.. 하는 생각까지 했었는데, 큰 착각이었다. 한 시간 들었으면 최소한 같은 시간 만큼은 복습을 해야 제대로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는 것 같다. 다행히 지금은 배웠던 내용의 약..
[한국에서 미국 박사과정 시작하기] 개강 전 여러 행사들, 시험, 수강신청 별 일 없었다면 진작에 8월 초에 미국으로 넘어갔어야 정상이겠지만, 코로나 때문에 (한국이 더 좋으니 덕분에라고 해야하나) 한국에 부득이 더 오래 머물게 되었다. 다행히 defer 없이 이번 학기는 온라인 only로 진행하기로 했고, TA나 다른 의무사항 없이 강의 4개만 듣게 되었다. 물론 학점도 인정해주고! 몸이 한국에 있어서 그런지 사실 잘 실감이 안나긴 했는데, 최근 줌으로 미팅을 하고 나면서 점점 실감이 나기 시작했다. 사실 이런 일정들을 받기 전에 크게 당황했던 적이 있다. 학교 ID를 만들어 놓긴 했는데, gmail에서 로그인이 안되길래 아직 activation이 안됐나보다 생각만 하고 있던 중이었다. 어지간한 소식들은 내가 CV에 썼던 개인메일 계정으로 계속 날라오고 있어서 걱정이 없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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