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박사과정 함께하기 (43)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국에서 미국 박사과정 시작하기] 개강 전 여러 행사들, 시험, 수강신청 별 일 없었다면 진작에 8월 초에 미국으로 넘어갔어야 정상이겠지만, 코로나 때문에 (한국이 더 좋으니 덕분에라고 해야하나) 한국에 부득이 더 오래 머물게 되었다. 다행히 defer 없이 이번 학기는 온라인 only로 진행하기로 했고, TA나 다른 의무사항 없이 강의 4개만 듣게 되었다. 물론 학점도 인정해주고! 몸이 한국에 있어서 그런지 사실 잘 실감이 안나긴 했는데, 최근 줌으로 미팅을 하고 나면서 점점 실감이 나기 시작했다. 사실 이런 일정들을 받기 전에 크게 당황했던 적이 있다. 학교 ID를 만들어 놓긴 했는데, gmail에서 로그인이 안되길래 아직 activation이 안됐나보다 생각만 하고 있던 중이었다. 어지간한 소식들은 내가 CV에 썼던 개인메일 계정으로 계속 날라오고 있어서 걱정이 없었고,.. 이전 1 ··· 5 6 7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