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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린 송진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걸까?
https://www.violins.com.au/blogs/ssc-library/everything-you-need-to-know-about-rosin
이유: 여전히 송진은 나무의 수액을 기본으로 하고 있으며, 여기에 밀랍(beeswax) 등의 첨가물 (심지어는 금속가루도 넣나보다)이 들어간 레시피를 각 회사마다 가지고 있고, 이를 통해 소리의 차이를 구현한다는 것. 이건 업계 비밀이라 뭐 직접 넣어보고 배합해보면서 소리를 관찰할 수 밖에 없겠다. 합성된 소재로 만들어진 송진을 기대했는데 여전히 수액이 기본이라니 시간이 더 지나면 합성 송진도 나오려나..
왜 바이올린 활 나무는 페르남부코를 선호하는가?
이유: 페르남부코가 다른 메이플, 스프러스 나무보다 더 단단하고, 밀도있는 특징을 가져서 연주에 아주 적합함 (나무들 중에 가장 높은 밀도로 ebony와 같은 플라스틱에 견줄 정도). 브라질에서만 생산되어 비싸고, 최근에는 열대우림의 파괴 와 같은 이유로 브라질에서 수출을 통제하고 있음. 악기 제작가들이 1700년대 처음에 수입되어온 염료목(dye wood)를 활에 써보다가 페르남부코가 좋다는 것을 발견하고 쭉 페르남부코로 써온 것.
기본적으로 바이올린 활의 무게는 55-60g 을 사용하는데, 페르남부코 나무처럼 밀도가 높지 않은 나무를 사용할 경우, 활대의 직경이 커질 수 밖에 없음 (부피가 커짐). 그리고 감았을 때 탄성이 크지 않아서 많이 감아서 사용해야 하는 단점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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