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영화추천 (5) 썸네일형 리스트형 망망대해에 표류한 컨테이너에서 갓난아기와 함께 살아남기, 영화 Nowhere 넷플릭스 영화로 작년에 개봉한 Nowhere를 이번에 보게 되었다. 개인적으로 연출도 좋고 연기도 좋아서 재밌게 즐겨서 리뷰를 남긴다. 영화는 불법이민자들이 컨테이너에 숨어드는 것부터 시작한다. 다른나라로 밀입국하기 위해서 화물 컨테이너에 들어가고 이를 실은 배가 해당 나라에 정박하면 탈출하는 계획인 것 같은데, 한 부부도 여기에 동참했다가 불의의 사고로 두 사람이 다른 컨테이너로 갈라지는 상황을 겪게된다. 설상가상으로 여자가 탄 컨테이너는 밀입국 심사에서 걸려서 구석에 숨어있던 그녀를 제외한 모두가 총살을 당하게 되며, 우여곡절끝에 배가 출발하긴 했지만 풍랑을 맞은 탓에 그녀가 있는 컨테이너를 포함한 몇 컨테이너가 망망대해에 표류하게 된다.스포주의 심지어 주인공은 만삭의 임산부였기 때문에 영화 자체가 .. [넷플릭스 영화 추천] 카모메식당, 맵고 짜고 달지 않은 함흥냉면 같은 영화 이전에 리틀포레스트를 재밌게 본 기억이 난다. 큰 갈등이 있는 것도 아니고 김태리가 열심히 시골 내려와서 밥해먹고 쉬는 이야기인데 유난히 기억에 남았던 걸 보면 영화 자체가 주는 편안함이 인상깊었던 것 같다. 이번에 본 카모메식당도 이와 같다. 그 편안함이 리틀포레스트의 그것을 느끼게 해주는 점에서 참 비슷하다. 얼마전까지 봤던 영화가 사이코패스가 나오는 '콜' 같은 영화다보니 처음엔 이렇게 밍숭맹숭한 느낌으로 영화가 재밌으려나 반신반의 하면서 보기 시작했는데 어느새 영화가 끝나버리고 정신차린 나를 보게 되었다. 이만치 잔잔하기도 어려운데 카모메식당에선 이걸 그렇게 해낸다. 핀란드에서의 힐링 여행을 다녀온 느낌이다. 한 번도 가보지 않는 곳이지만 그 여유로운 풍경과 정취가 영화 바깥으로까지 전해져 마음이.. [넷플릭스 영화추천] 신작 영화 '콜' 미친 몰입감, 전종서의 연기의 콜라보 영화를 보다보면 생각보다 재밌는 영화는 기대하고 봤던 영화일 수도 있지만 아무거나 봐야지 하다가 얻어걸린게 핵잼일때가 종종 있다. 이번에 본 '콜'도 그런 영화였다. 이미 화제가 된 줄도 몰랐는데 넷플릭스 1위로 떴길래 보게 된 영화가 이렇게 재밌을 줄이야. 나무위키 관련 내용 원작이 있는 영화라고 하는데, 큰 틀이 비슷한 것이고 세세한 부분은 많이 바뀌어서 굳이 언급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다른 배우들의 연기도 너무 좋지만 전종서 배우의 연기가 소름돋을 정도로 완벽하다. 흔히 말하는 '광기' 어린 연기가 이런건가 싶다. 감정 완급의 폭이 넓어서 평온할 때는 세상 물정 모르는 여자애로 나오다가 갑자기 살인마로 변해버리는 것이 진짜 사이코패스를 연기하는 게 저런건가 싶다. 내용은 드라마 시그널에서도 이용.. [넷플릭스 영화 추천] 에놀라 홈즈, 미스터 션샤인과 나이브스 아웃이 잘 버무러진듯한 영화 넷플릭스 신작 중에 하나인 에놀라 홈즈를 보게 되었다. 홈즈 하면 누구나 다 셜록 홈즈를 떠올릴 터, 그의 여동생인 에놀라 홈즈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는 영화다.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여주인공인 에놀라의 활약이 미스터 션샤인의 김태리와 나이브스 아웃의 마르타 (아나 데 아르마스)의 모습을 섞어 놓은 것만 같다. 집에서 넷플릭스 보다보면 핸드폰을 한 두번은 켜보곤 했는데, 한 번도 켜지 않고 몰입해서 볼 수 있을 정도로 재밌게 본 영화이다. 특히 밀리 바비브라운 (에놀라 홈즈 역)의 연기는 보는 내내 감탄하면서 봤다. 엄마와 둘이서 살던 에놀라는 어느날 갑자기 엄마가 사라진 것을 알게되고 그녀를 찾아 런던으로 향하게 되는데, 이 와중에 여러 사건에 휘말리지만 이를 기지를 발휘하여 해결해 나가는 이야기이다.. 불멸의 전투부대, 넷플릭스 올드 가드 후기(넷플릭스 영화 추천) 넷플릭스 신작인 올드가드를 보았다. 액션 스릴러물인데, 임무를 맡게 된 전투 요원들이 죽질 않는다는 설정이 아주 독특하고 영화를 흥미롭게 이끌어가게 만드는 요소이다. 일종의 터미네이터다. T-1000 4명이 만들어내는 영화라고나 할까. 물론 자세하게 그들이 왜 그렇게 잘 회복되는지에 대한 개연성 있는 설명은 나오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을 유인한 함정에서 무수히 많은 총탄을 맞고 죽은 듯 하지만 쿨럭, 기침 한번 하고 일어나선 적을 몰살 시키는 장면은 이런 설명이 굳이 없으면 어때 재밌기만 한데? 라고 생각하게 만든다. 시대에 맞춰 총도 잘 다루지만 칼도 정말 잘쓴다. 흡사 이전에 했던 게임 '건즈'를 보는 것만 같다. 이 액션은 꼭 영화를 통해서 확인하시길. 샤를리즈 테론의 연기도 굉장하고 액..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