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서울에서 부산의 밀면도 먹고 대구의 뭉티기도 먹을 수 있는 것처럼, 베이징에서도 중국 여러지방의 음식들을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이 많았고, 기회가 되어 여러 지역의 음식들을 맛볼 수 있었다. 여기에 방문했던 레스토랑들 기록을 남긴다.
1. 베이징 스타일 핫팟 (훠궈)
보통 훠궈를 생각하면 큰 냄비에 수프를 넣고 샤브샤브처럼 먹는 방식을 생각하는데, 베이징 방식은 저렇게 가운데가 올라온 냄비를 사용한다고 한다. 저 가운데 부분에는 숯을 넣어서 전체 냄비를 가열해서 전체적으로 가열한다고 한다. 불이 너무 강하면 위의 덮개를 더 덮어서 공기를 막아 불을 줄이고, 불이 약해진다 싶으면 다시 열어서 바글바글 끓인다. 육수 자체도 굉장히 담백해서 거의 그냥 삶은 고기를 땅콩참깨소스에 찍어먹는 느낌.
2. 짜장면? 작장면(炸醬麵, 자쟝몐)
말로만 들었던 중국 짜장면. 소스의 색이 우리나라와 같은 깊은 검은색이 아닌 것이 특징이다. 삶은 중화면에 소스를 넣고 기호에 따라 야채와 식초를 넣어서 먹는데, 전혀 이질감이 없고 그 춘장의 향은 느껴져서 정말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난다. 식초를 넣으면 감칠맛이 배가되는데 개인적으로 내 취향은 아니어서 패스.
3. 딤섬
이런저런 요리를 시켜먹는 딤섬 레스토랑. 우측 하단에 보이는 것은 비둘기 구이고, 해산물 죽, 전병(?), 만두 같이 보이는 여러가지를 시켜먹었다. 각자 개성있는 맛이있고, 우리나라에선 죽을 아프거나, 혹은 식당의 에피타이저 느낌인데 여기는 밥대신 죽을 엄청 자주 먹는다는걸 알게되었다.
4. 베이징덕을 포함한 코스요리
베이징덕은 베이징 여러 레스토랑에서 매우 흔하게 볼 수 있는데, 거의 모든 레스토랑에서 베이징덕을 주문하면 이렇게 썰어주는 모습을 보여준다.
5. 동북지역 음식 레스토랑(?)
6. 쓰촨 지역 요리
7. 윈난 지역 요리 (Yunnan), 중국의 남서쪽에 위치한 윈난 지역의 요리라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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