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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1은 문화교류비자 라고 해서 교환학생에 해당하는 비자이다.
각종 서류에 대한 안내는 하나하나 자세히 설명 담긴 블로그가 많다. 난 그 서류들이 어느 절차에 필요한지 간략히 적어봤다. 해당 서류의 키워드로 검색하면 추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순서
1. 미국대사관 입장
-여권
-대사관 인터뷰 예약 확인서
(이미 줄이 길기 때문에 제시간에 들어가기 어렵다. 난 오전 8시 45분 예약이었지만 8시 10분부터 9시 30분까지 줄서서 기다렸다가 들어갔다.)
2. 들어가면 핸드폰을 내고 번호표를 받는다(재수령시 반납후 교환). 이후 2층으로 가면 직원분께서 필요 서류를 확인해주신다(이민은 3층)
-여권에 스티커 부착
-인터뷰 확인서
-SEVIS FEE납부 확인서
-DS160 결제 확인서
-DS2019 원본
를 친절히 여권 사이에 끼워 주시며 내부 파란선으로 안내해주신다
3. 서류를 앞 창구에 내면 양 손 지문을 찍고 인터뷰 대기줄로 보내주신다
4. 여권과 DS2019를 끼워서 인터뷰 창구에 내면 인터뷰를 진행한다. 나 같은 경우는 소속이 확실해서 3분여만에 끝났다
Q. 미네소타에 가는가?
-그렇다
Q. 교환학생으로 가는가?
-Research scholar로 간다
Q. 어떤 연구를 하는가?
-Inorganic chemistry를 한다
Q. 이전에 미국에 간 적이 있나?
-작년 학회가 있어서 다녀왔다
Q. 미네소타는 가본 적 있는가?
-처음 가본다.
Q. 미네소타는 추우니 자켓 잘 챙겨가라
-고맙다
라고 훈훈하게 끝났다.
내가 걱정했던 것은
1. 비자 사진이 추가로 필요한지?
-업로드 한 사진이 괜찮은 경우 추가로 요구하지 않는다.
2. 기타 잔액증명서 등은 필요 없음
3. 핸드폰 외에 차키정도만 맡아준다고 써있는데 난 핸드폰 충전기 이어폰 시계까지 가지고 나왔던 터라 광화문역 보관함에 맡겼다(소형 4시간 2천원)
이를 뒤늦게 알아서 어디 맡길 곳이 없는지 급하게 찾는 분도 봤다. 핸드폰정도만 들고 가시길.
기다린 시간에 비해서 매우 짧았지만 그래도 직원분들 친절하셔서 기분 좋게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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