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권을 알아보다가 student universe라는 앱 혹은 사이트를 통하면 최저가로 구매할 수 있다고 해서 구경하다가 진짜로 가격이 같은지 궁금해서 일반적으로 구매하는 경로와 비교를 해봤다. student universe에서는 아마존 프라임 멤버십의 경우 up to 10% 추가 할인도 된다고 해서 더 궁금해졌다.
타겟 항공권은 5월 20일 출발 편도 항공권이다. 아메리칸 에어라인에서 7시 20분 비행기가 있다.
구글최저가 $1,397
디테일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좌석을 고르는데에 특별히 앞쪽 좌석이 아닌이상 무료로 지정할 수 있다.
환승해서 타는 비행기도 마찬가지.
이제 Student Universe에서 비교를 해보면,
$1414불이 뜬다. 분명히 같은 비행기인데도 말이다. 특이한 점은 여기서 구매하면 Seat request라고 해서 동일하게 좌석을 지정하는데 비행기마다 10불씩 내야한다는 것이다 (앞선 아메리칸에어라인에서는 무료로 지정가능했던 부분). 하지만 지정을 없앨수도 있는데,
지우고 나면 $1394불이 나온다. 총 3불 저렴하게 나온 것이다. 심지어 아마존 프라임이 적용된 가격. 그러면 아마존 프라임이 적용 안됐으면 $1399라는 얘긴데, 되려 비싸지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Student Universe를 사용해서 얻는 항공권 이익이 하나도 없었던 셈이다. 물론 비행지, 날짜에 따라서 약간의 차등이 있을 수 있지만, 좌석지정을 미리 하는데 돈을 내야한다는 것이 뭔가 수상하다. 이걸로 이미 20불이 차이가 나 버리면, 기존에 20불이 더 할인이 되어있더라도 결국에 '정가' 에 맞춰서 사는 것과 다를 바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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