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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ranking/article/023/0003489224?ntype=RANKING&sid=111
월급 200만원은 미국 박사과정 학생만도 못한 월급이다. 그리고 학위과정이 5년 이상 쭉 가서 연구에 집중할 수 있는 반면에 포닥은 매년 계약 갱신이라니..갱신이야 퍼포먼스로 보여줘서 계속 가능하다고 해도 학계에 남은 사람한테 보여주는 대우가 너무 박하다.
학계에 남겠다는건 교수직을 노림도 있지만 어쨌든 연구를 계속 하고싶다는 마음이 있는 사람들일텐데 이들을 이렇게 굴리면 누가 좋다고 남아서 연구할지..
미국에서 화학과 포닥은 일반 대학 55k, 내셔널랩 60-70k까지 쳐주는 것으로 알고 있다. 포닥들의 퍼포먼스는 사실상 박사과정생의 두 배 이상일텐데 (박사과정은 초년차는 거의 실험, 기기 트레이닝에 가깝다) 이들을 이렇게 대하면 당연히 나같아도 자영업 하려고 나갈 것 같다.
물론 한국에서 포닥 한다는 생각을 안하긴 했지만 내가 나고 자란곳의 연구 환경이 저렇다고 하니 안타까움을 금할 길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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