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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대표적인 햄버거 체인은 다 먹어봤다고 생각했지만 아직 남은 것이 인앤아웃과 웬디스였다. Wendy's는 미국 와서야 알게 된 브랜드지만 미국에서 몇대 햄버거에 꼽히는 프랜차이즈로 알려져있다고 한다.
또한 인앤아웃은 어차피 내가 있는 곳은 없으니 나중에 학회 가서 먹기로 하고, 웬디를 찾아봤는데 동네에 없고 코스트코 근처에 있길래 가는 날에 날잡고 다녀왔다.
귀여운 주근깨 소녀 마크가 특징인 체인점이다. 창립자의 따님이 웬디라고 하는 것 같다. 자세한 사항은 나무위키에
나는 s'awesome 버거 세트를 먹고왔다. 햄버거 번부터 먹음직스럽게 생겼다. 패티가 사각형인것이 특징이다.
아래에서 보면 이렇다. 패티 두장과 튀겨지듯 구워진 베이컨, 야채등이 소스와 함께 얹어져 나온다.
맛은 정말 괜찮았다. 전체적으로 짭짤한 맛이 강했으나 소스가 잘 잡아주는 맛이었고 베이컨의 식감이 살아있고 맛이 잘 느껴져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감자튀김은 무난무난한 맛이었다. 딱히 여기만의 특징을 찾을 수 없었고 적당히 두껍고 따듯하니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가격은 다해서 9달러 남짓 나왔는데 다른 곳이랑 비슷비슷한 것 같다. 버거킹이 좀 싸고 맥도날드랑 비슷한느낌 파이브가이즈는 더 비싼메뉴도 있으니 제외하고.. 아무튼 여기는 소고기 패티랑 닭고기를 고를 수 있는데 난 소고기 패티를 했지만 같은메뉴인데 닭고기가 가격이 더 나가는걸로봐선 그게 더 맛있는건가 싶다. 다음엔 닭고기 패티로 도전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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