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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생활

미국 Punch 피자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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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만 들었는데, 드디어 갔다왔다.

가기 전에는 미국의 일반적인 피자, 가령 도미노, 파파존스, 같은 미국식 피자를 파는 집인 줄 알았는데,

화덕을 가지고있는 이탈리아식 피자를 파는 곳이었다.

 

메뉴판이다.

투명유리로 피자를 바로 만들어주시고, 뒤에는 화덕이 있다. 도우나 다른 걸 또 만드는 주방이 뒤쪽에 또 있는 것 같았다.

 

처음 방문한 것이기도 하고, BOGO쿠폰을 쓸 수 있어서 (학교 체육관 어플로 받았다) 메인 메뉴판에 걸린 나폴리와 마르게리타를 주문해서 페퍼로니를 같이 추가했다. 둘의 차이는 나폴리는 오레가노가, 마르게리타는 바질이 들어간다. 가격은 tax 포함 8.2달러 소다랑 토핑추가해서 두판에 12불정도 나왔다.

 

맛은 미국의 그것에 익숙해진 나로써는 기본에 충실한 맛이라고 해야하나, 막 자극적이지 않아서 좋았다. 페퍼로니 자체는 짭짤하지만 얇은 도우에 화덕에서 구운 느낌이 강해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가격은 뭐 다른 프랜차이즈와 크기를 비교했을 때에도 막 나쁘지는 않은 것 같다. 접시로 한판보다 약간 더먹어야 난 딱 맞았던 것 같다.

 

가게 전경, 뒤쪽 셀프코너에는 포장용기와 소다를 받을 수 있는 기계 등이 있다.

 

가게 앞

이제서야 간판에 이탈리아라는 글자가 눈에 들어온다.

이런 곳이었군! 다음에는 토핑 잔뜩 추가해서 한번 먹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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