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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생활

미국 시리얼 Honey bunches of oats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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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리얼을 사기위해 또 마트에 다녀왔다.

최근에 우리나라의 이마트같은 Target에서 자체적으로 나오는 PB상품 시리얼을 먹었는데 맛은 결국 똑같았다. 개인적으로 frosted cereal은 너무 달고 그렇다고 일반 flake를 사면 너무 아무맛도 안나서 두개를 사서 반반 섞어먹으면 딱 알맞은 당도가 된다. 안해보신 분들은 시도해 보시길

 

그건 그렇고 그런 일반 flake류 말고 다른 맛이 먹어보고 싶어서 이리저리 둘러보다가 꿀이 발라져있다고 하는 시리얼을 집어들어왔다. 이름하여 HONEY BUNCHES OF OATS

 

겉 포장 꿀이 들어있다는 것을 매우 강조한 포스트 제품이다

 

우유에 말기 전
우유에 말고난 후

노란 시리얼 모양은 일반 플레이크와 다를 바 없으나 저 갈색 부분이 아마 꿀이 발려진 게 아닐까 싶었다. 맛은 약간 그래놀라와 일반 플레이크의 중간정도라고 할 수 있겠다. 씹는 맛이 일반 시리얼보다 나으며, 그래놀라는 개인적으로 좀 너무 많이 씹어야 삼켜지는 것 같아서 그다지 선호하지는 않았는데 이건 딱 그 적당한 씹는 맛을 갖춘 제품인 것 같다.

 

맛도 너무 달지 않고 딱 적당한 단 맛이어서 매우 만족스러웠다. 앞으로 매번 이것만 사먹을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간만에 맛있는 시리얼을 찾았다는 생각이 들어서 매일 평일 아침에 즐겁게 먹고 있다. 할인으로 두 박스 사온거였으니 당분간 또 질리도록 먹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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