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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몇 년간 Senka에서 나오는 폼클렌저를 계속 쓰다가 미국으로 넘어오면서 가격이 한국만큼 싸지 않다는 것을 확인하고서 다른 걸로 갈아탈 생각을 했었다. 화장품 어플 화해도 찾아보고 이것저것 검색해본 결과 CeraVe 제품이 괜찮다고 들어서 구매하게 되었다.
거품이 안나는 클렌저는 처음 써보는데 처음에는 반신반의 했다. 모름지기 세정력은 거품과 비례하지! 라는 생각으로 30년을 살아왔는데 그렇지 않은 제품을 써보니 이게 제대로 씻기는건지 아닌지 의심이 갈 만 했더랬다. 근데 생각외로 세안을 끝내고 나서 피부결에서 느껴지는 느낌이 부들부들하고 촉촉하기에 오 이게 그래도 좀 씻겨주나보네 하는 생각으로 계속 쓰고 추가 주문을 넣기에 이르렀다.
물론 CeraVe에서 폼클렌징 되게 나오는 제품도 있는데 그건 아직 안써봐서 모르겠다. 딱히 트러블도 일어나지 않고 (최근에 내 피부에 일어나는 트러블은 먹고 바로 자거나, 탄수화물 많이 먹었을 때 밖에 없었다) 대용량으로 사기에 이 제품이 좋은 것 같아서 계속 써보려고 한다. 나중에 더 좋은 후기의 제품이 나오면 그걸 써보도록 해야겠지만 당분간은 여기에 정착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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