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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kg (1000 g, 2.2 lb) 원두가 아마존에서 15달러쯤 한다. 에스프레소 샷 하나에 원두 약 16 g이 들어가는데, 내가 샷을 세개쯤 내리니까 대충 50 g쯤 하루치 커피에 쓰는 셈이다.
그러면 20일치 커피가 15달러에서 나오니까 하루에 0.75 달러를 커피에 쓰는 셈이다. 보통 아메리카노 미디엄(그란데) 사이즈가 4달러 쯤 하니까 나는 잔당 3.25달러를 절약하는 셈이고 한 달에 97.5달러, 거의 100달러 가까이 절약하는 셈이다.
내가 180불 주고 에스프레소 머신이랑 그라인더를 샀으니까 두 달만 바짝 먹으면 본전은 뽑는 것이다. 난 7월부터 썼으니 이미 본전은 뽑았다.
보통 0.75달러라는 얘기고 원두를 더 저렴하게 살 수 있다면(진짜 저렴한 것이든, 벌크로 용량을 키우든) 0.5 달러꼴에도 끊을 수 있지 않을까. 결국 0.5달러에 즐기는 하루의 카페인, 나쁘지 않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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