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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학교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일리노이에선 학교 시설을 이용하기에 앞서서 학생 및 교직원들은 두 번의 연속 음성 결과가 필요하다.
나도 처음으로 받게 되었는데, 한국에서 코 깊숙히 면봉을 넣고 검사하는 방법이 아닌 타액을 받아서 검사하는 방법이었다. 찾아보니 미국에서 개발된 방법이라고 한다. 꽤나 신뢰도도 높은 것 같다.
https://www.google.com/amp/s/www.donga.com/news/amp/all/20200817/102522322/1
한국에서도 코로나검사를 안 받아봤고 지인들의 소식으론 코로 넣은 검사법, 비인두검사법은 '내 코가 이렇게 깊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해주는 검사법이라고 들어서 잔뜩 쫄았었는데 타액검사라니 너무 쉬워서 놀랐다.
그리고 그 검사 속도에 두 번 놀랐다.
어플이 따로 있는데, 검사 결과가 없으면 건물에 들어갈 수 없다.
학교를 중심으로 크게 네 군데의 검사소가 있는데, 연말이라 한 군데만 운영을 하고 있었다. 여러 줄에서 이렇게 안내와 진행을 돕고 있었다.
여기서는 이렇게 튜브와 빨대 티슈를 같이 주는데, 표시된 선까지 빨대로 침을 넣고 뚜껑을 닫아서 랙에 꽂고 오면 된다. 매우 간편하다.
약 3~4시간 뒤에 나온 결과인데 다행히 음성이라고 떴다. 무증상은 아닐까 걱정되기도 했는데 음성이라니 그 동안 한국에서 무탈히 잘 넘어왔구나 싶어서 다행이었다. 3일 뒤에 다시 가서 검사 받고나면 건물 출입이 가능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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