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걸어다니는 경우가 많아서 캐시워크와 토스 만보기를 유용하게 사용해왔다. 캐시워크에서는 쌓인 포인트로 커피를 좋아하기 때문에 커피 쿠폰으로 자주 바꿔먹곤 했다. 그러나 이전엔 캐시워크에서의 캐시와 현물 비율이 1:1에 가까웠던 것에 비해서 지금은 현저히 차이가 나게 비싸지고 말았다. 지금은 1.4대 1 가량으로 전환해주는 추세이다
기타 영화권, 다른 상품권 등을 보아도 1.4:1의 비율로 사용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아마도 광고수익에 비해 걸음을 많이 걸어서 채우는 사람들이 많아지다보니 수익 악화로 이렇게 된 것으로 보이는데, 이마저도 유지가 되지 않으면 이 비율이 더 크게 변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송금 어플인 토스도 만보기 기능을 추가해서 걸음에 따라서 1만보에 100원을 주다가 이제는 5천걸음에 10원, 1만걸음에 40원 추가, 친구랑 뭐 얼마 해야 하는 식으로 바뀌었다. 이것도 생각보다 1만보 채워서 나가는 사람들이 많은 것을 의식한 탓일 것이다.
아무튼 이렇게 캐시워크를 쓰다가 광고 나오는 어플이 캐시닥인데 이벤트를 쏠쏠하게 한다고 해서 가입하고 사용해봤다. 캐시닥은 평소에 자신의 계좌, 카드와 연동시켜놓고, 여기서 결제사항이 발생하면 (ATM 입, 출금도 포함) 회당 20캐시씩, 하루에 100캐시까지 적립을 해준다. 그리고 좋은 점은 현재는 캐시닥의 캐시와 현물의 비율이 1:1이라는 점이다.
결제 금액에 상관없이 결제만 되어 있으면 20캐시씩 들어오는 만큼 지금은 매우 쏠쏠한 어플이다. 그리고 결제 사항이 떠서 어플을 켜면 룰렛을 돌리게 해주는데, 난 한번 5천원이 터져서 어느새 9천원 가까운 금액이 모여버렸다! 이런 행운이 따를 수도 있으니 더더욱 추천하는 바이다. 1만보 채워서 100캐시 적립해도 1.4:1 비율이면 71원정도만 버는 셈인데, 나가서 몇번 사먹으면 100원이 들어와버리는 어플이니 캐시닥이 더욱 더 매력적으로 보일 수 밖에 없다. 물론 이것도 언젠가 바뀔지 모르겠다는 생각은 들지만 2020년 2월 현재는 매우 쏠쏠하니 사용해서 캐시로 유용하게 써먹는 사람이 많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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