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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갔다가 본 매로우를 팔길래 예전에 유튜브 본 기억이 나서 사봤다. 1파운드에 3.99였고 네 대(?)에 10불정도 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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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법은 간단하다. 물에 담가 몇시간 핏물빼고 200도 오븐에 20분을 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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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릇노릇하게 구워지고, 기름이 빠져나오는데 이 기름에 사워도우를 적셔서 200도 오븐에 5분 정도 구워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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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칠맛이 좋다고 해서 스테이크랑 함께 굽고 느끼할까봐 비빔국수도 만들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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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적으로는 굉장히 리치한 풍미가 인상적이지만 개인적으로는 정말 느끼했다. 농축된 맛이라고 표현할 수도 있겠지만 이거 자체로는 많은 양을 먹을 수 없는 느낌. 빵이랑 먹으면 좀 낫긴한데, 스테이크에 어울려 먹기에는 속이 너무 느글거려서 비빔국수만 찾게되는 부작용을 낳았다.
그래도 비주얼 괜찮고 한 번쯤 해먹어봄직 하다. 물론 매번 보일 때마다 살 정도는 아니고 아마 난 굳이 더 사서 만들 것 같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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