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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김밥엔 엄마가 없다
행여 터질까 가생이에 밥풀을 붙여가며 꾹꾹 눌러 담은 욕심이 없다
네 생김새는 손에 덜 묻게끔 깔끔하게 만들어졌지만
내가 먹고 싶은건 손길 덕지덕지 붙어있는 엄마의 밥풀이거늘
2018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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