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거치대를 한참을 알아봤다. 따로 들고다닐 수 있는 게 있는지, 무게는 어느정도가 좋을지, 쿨러가 있는걸 살까 어차피 자주 가지고 다니지는 않는데? 별 생각을 다하면서 알아보다가 마제스탠드를 알게 되었다.
쪼끄만게 4만5천원(!!!)이나 해서 아니 무슨 가격이 이래..라고 생각했는데, 여러 유튜브 후기들이 워낙 평이 자자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지르게 되었다. 가장 큰 구매 계기중에 하나는 다른 노트북 거치대처럼 분리되어 있는 상태가 아니라 상시로 붙어있는 와중에 높이조절이 가능하다는 이유였다.
나는 삼성 노트북을 쓰고 있는데, 붙이고 나니 너무도 만족스러웠다. 비싼 가격을 휴대성으로 압살하는 느낌이랄까. 기본적으로 1단만 놓고 쓰는데, 듀얼모니터, 블루투스 키보드 등을 갖출 환경이 된다면 더 각도를 높이고 써도 무방하다.
다른 노트북 킥스탠드 등을 봐도 각도 조절이 여러 단계로 되는 제품은 많지 않았다. 내구성도 이게 제일 괜찮아 보이고,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나타난 평들도 왜 이제샀나 하는 평들이 워낙 많은 것이 이 제품의 인기를 증명하는 것이리라. (이미 블로그리뷰도 많고 많다..!)
이렇게 별도의 거치대를 쓰지 않음으로써 얻는 가장 큰 혜택은 공간적인 자유로움이고, 가벼움이겠고, 내가 바깥에 노트북을 가지고 갈 때 거치대를 굳이 따로 챙기지 않아도 된다는 편리함이겠다. 사보고나니 여자친구랑 동생도 다 사줄까 고민마저 하게 만드는 제품이었다. 오랜만에 뿌듯한 지름을 한 것 같아서 매우 만족스럽다. 추천추천
구매는 여기에서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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