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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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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추천] 완벽한 결말, 브레이킹 배드 시즌 1-5 그리고 엘 카미노까지! 예전에 브레이킹 배드 한창 유행할 때 시즌 2까지인가 보고 있었는데, 중간에 어느 재미없는 포인트에서 끊고 그냥 중단했던 기억이 있다. 얼마전에 다시 정주행을 시작했는데 그 당시에 왜 이걸 끝까지 안보고 그냥 뒀는지 이해할 수 없을정도로 하루에 대여섯시간씩 보면서 마지막화까지 정주행을 했다. 아래부터는 다량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다. 아마 그동안 봤던 드라마들 중에 가장 멋진 결말을 만든 것이 아닌가 싶었다. 특히 월트가 자신의 가족이 쓰는데 충분한 돈을 저축했음에도 계속 마약 필드에 머무르면서 악마가 되어가는 모습이 굉장히 소름돋을 정도로 인상깊었다. 행크가 죽을 때 너무 안타까웠고, 제시가 탈출하기 전에 마약 제조하는 노예로 있는 부분도 충격이었다. 연기도 정말 훌륭하고 마지막에 모든 관계자가 죽는..
미스터 션샤인, 스킨쉽 없이도 이런 애절한 로맨스가 가능하구나! '합시다. 그 러브라는거' 대사로는 워낙 유명해서 알고는 있었다. 이미 나온지 한참 된 드라마지만 시간이 없어서 메모장에 보고싶은 드라마로만 적어뒀다가 이제서야 보게 되었다. 24부작이라는 드라마치고 꽤나 긴 분량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심지어 각 편이 90분 가량이었으니), 거의 일주일 내내 남는 모든 시간을 투자해서 정주행 했던 것 같다. 그만큼 몰입력 있고 보기에 좋았다. 스토리 라인도 그렇고, 고증도 그렇고 대체로 훌륭했다는 호평을 갖고 있는 이 드라마에서 내가 무엇보다 놀랐던 것은 키스신 한 번 안나오는 이 드라마에서 그렇게 눈물 콧물 쏙 빼는 애절함을 만들어냈다는 것이다. 보는 내내 '아 저게 조선시대의 사랑인가' 싶을 정도였다. 드라마에서 나오는 최대의 스킨십은 서로를 안아주는 포옹에 불과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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