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ave the world behind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넷플릭스 영화추천, 지극히 현실적인 디스토피아 영화 Leave the World Behind 후기 넷플릭스 최근 영화 1위를 달리고 있는 Leave the World Behind를 보게 되었다. 처음 예고편에 거대한 유조선이 뜬금없이 해변가를 덮치는 것이 너무 흥미로워서 봤는데, 기대 이상으로 재밌었다. 영화는 원인모를 이유로 모든 통신이 마비된 미국에서 일어나는 일을 다루고 있다. 일의 전개나 흐름 자체가 '나 같아도 저랬겠다' 라는 생각이 들 만큼 현실적이고, 개인의 입장에서 대처하기 쉽지 않은 상황들이라 더욱 몰입할 수 있었다. 영화의 연출도 흥미로웠다. 그랜드 부다페스트로 유명한 감독인 웨스 앤더슨처럼 수직과, 수평구도를 적극적으로 영화 안에서 활용하면서도 중간중간 마치 드론으로 찍은듯한 카메라 회전 등이 잘 어우러져서 보는 재미가 있었다. 그리고 이런 카메라 구도의 변화에서 주목해야 할 점은..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