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센던스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베르나르 베르베르-죽음, 영화 트렌센던스가 생각나는 소설 AI가 발달하면서 과거 유명인사들의 작품을 되살리려는 시도가 종종 일어나고 있다는 이야기를 요즘도 가끔 뉴스를 비롯한 매체에서 접한다. 교향곡이 네 개 뿐인 브람스의 그 다음 교향곡은 어떤 느낌이었을지, 모차르트의 혹은 베토벤의 그 다음 작품은 어땠을지 그의 과거 작품들이 입력된 컴퓨터가 학습해서 새로운 작품을 만들어내는 방식. 여전히 흥미로운 주제임에는 틀림없다. 오랜만에 그의 소설 '죽음'을 읽으면서 이런 과학기술의 발달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해보게 되었다. 중학교 때 개미를 읽으면서,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소설에 빠져들었고 아직도 집 책꽂이에 뇌, 타나토노트, 아버지들의 아버지 등등 아마 어지간한 그의 작품을 다 소장했던 것 같다. 근데 카산드라의 거울, 파라다이스? 정도의 소설에서 급격히 흥미를 잃어..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