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난영화 (1) 썸네일형 리스트형 Mine, 지뢰 밟은 상황에서 이정도까지 풀어낸다고? 내용이 흥미롭다. 사막에서 임무를 부여받은 미군 두 명이 임무에 실패하고 귀환 하던 도중, 지뢰 지대를 지나게 된다. 앞서가던 한 명이 지뢰에 두 발이 잘린채 사망하게 되고, 주인공 또한 왼발에 걸리는 스위치 소리를 듣고만다. 전우가 죽어가는 것을 차마 제대로 돕지도 못한 채 보내주어야 하는 상황. 그리고 호송을 위해선 52시간을 기다려야 한다는 무전을 받고 절망에 빠진다. 이 흥미로운 주제를 가지고 90분 간의 러닝타임을 잘 소화해 내는데 간만에 보다가 핸드폰 안 만지고 몰입해서 보게 한 영화였다. 이전에 봤던 협곡에서 조난당하는 영화 '127시간' 과도 느낌이 사뭇 비슷하다. 특수한 환경에 혼자 고립되어서 살기 위해 이를 극복해 나가야하는 영화. 간단히 조난 영화라고 할 수 있겠다. 두 영화 모두 추..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