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파탐 (3)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스파탐 발암 물질 논란, 현재 까지의 연구 결과가 진짜로 의미하는 것은? https://www.nature.com/articles/d41586-023-02306-0 최근 인공감미료의 하나인 아스파탐이 발암물질 WHO에서 2B군으로 분류되면서 여러 파장이 일고있다. 7월 14일, 국제 암 연구기구 (International Agency for Research on Cancer, IARC)에서는 이러한 분류가 사람과 설치류 (쥐) 에서 진행된 간암 연구에서 나타난 제한적인 증거에 기인한다고 전했다. 여전히 설득력있는 증거는 나오지 않았다고 하면서 이 분류를 바로 아스파탐이 발암물질이라는 인식으로 받아들이면 안된다는 메세지도 전하고 있다. 그리고 각국의 연구진에게 발암물질로써의 위험성에 대한 분명하고 확실한 이해가 필요하다는 필요성을 전하는 것이기도 하다. 이 분류에 김치까지 포함.. 아스파탐 같은 인공설탕은 칼로리가 있다고? 그럼 소화가 된다는거야? 얼마전에 https://chemiolin.tistory.com/489 인공감미료, 인공 설탕의 화학, 넌 참 다양하구나? (아스파탐, 사카린, 수크랄로스 등) 다이어트에 관심을 가지고 직접 살을 빼다보면 단 맛에 대한 강렬한 욕구가 솟구치게 된다. 근데 설탕을 먹으면 살 찌는걸 아니까 제로코크 같은 것에 관심을 가지게 된다. 이런 인공 감미료가 chemiolin.tistory.com 이런 글을 올렸었다. 나이가 먹을수록 살빼는 게 힘들어서 제로음료 찾다가 글을 쓰기에 이르렀는데, 기억하기로 인공감미료 (artificial sweetner or non-nutritional sweetner, NNS)가 '제로'로 불릴 수 있는건 단맛이 수백배 강해서 수백분의 일만 넣어도 설탕 그만큼 넣은 것보다 적은 '칼로.. 인공감미료, 인공 설탕의 화학, 넌 참 다양하구나? (아스파탐, 사카린, 수크랄로스 등) 다이어트에 관심을 가지고 직접 살을 빼다보면 단 맛에 대한 강렬한 욕구가 솟구치게 된다. 근데 설탕을 먹으면 살 찌는걸 아니까 제로코크 같은 것에 관심을 가지게 된다. 이런 인공 감미료가 내 단맛에 대한 욕구를 달래줘서 고맙기도 한 반면 어떻게 내 혀를 속일 수 있는지 궁금해서 이런저런 조사를 좀 해봤다. 우선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엄청나게 많은 단 맛을 내는 물질들이 발견되고, 합성되고 있으나 구조적인 공통점은 발견하질 못했다. 그래서 이 단맛을 내는 물질들을 인식하는 혀의 미각 수용체 (TAS1R1+TAS1R3 heterodimer receptor)의 단백질 구조를 찾아도 봤으나 내가 지식이 짧은지 몰라도 어떤 물질을 보고 이게 단 맛일지 예측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찾은 몇 가지 단..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