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짐 bounce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시카고에서 무겁게 짐 들고다니지 말자! Bounce, 짐 보관센터 후기 지난 며칠간 시카고에서 여행을 했는데, 숙소를 차이나타운 (시카고 다운타운 남쪽)에 있는 에어비앤비로 잡았더랬다. 자전거를 가지고 간 여행이라, 크게 이동에 어려움은 없었으나, 은근히 가방이 무거워서인지 체력소모가 심해지는 느낌이 있었다. 첫 날 오전 9시부터 시카고에서 일정이 시작인데 체크인이 2시라 그 전까지는 짐을 계속 들고다녀야 하는 상황. 이 때는 그냥 꾸역꾸역 다니면서 뒷 바구니에서 짐을 계속 올렸다 내렸다 하며 다녔는데, 생각보다 이게 못할 짓이라는 걸 깨닫고 난 뒤에는 체크아웃하는 날 어떻게 다닐지가 막막했다. 체크아웃은 12시고 내 기차는 8시였기 때문. 그래서 주변에 짐 맡길 곳이 있나 이리저리 찾아 봤는데, 마침 짐 맡아주는 곳들이 시카고 시내 곳곳에 깔려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