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감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우리는 모두 한 번은 우리만의 감옥에 다녀오는 건 아닐까, 슬기로운 감빵생활 후기 시작하기는 슬기로운 의사생활보다 먼저 시작했으나, 중간에 슬기로운 의사생활 정주행을 해버리면서 (감빵생활 때보다 반응이 더 뜨거워서 시작하지 않을 수 없었다) 마지막화까지 뒤늦게 보게 되었다. 아름다운 감빵생활의 마무리. 주인공으로 나온 사람들의 갈등이 잘 마무리 되고 (약쟁이 빼고..) 새로 힘찬 내용을 보여주며 드라마는 끝이 났다. 되돌아보면 밥 먹으면서 참 많이 봤던 드라마였다. 보는 내내 부담없고, 가끔은 감동을, 가끔은 소소한 웃음을 전해주어서 부담 없이 볼 수 있었다. 코로나 사태에 칩거하고, 사람들 만나는 일이 많이 줄어들다 보니, 이 드라마에서 감독이 의도하고자 했던 것은, 감옥 생활의 묘사도 있겠지만, 어쩌면 감빵에서 사는 것만 같은 사람들의 심리를 나타내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면서..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