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빈르키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서울시향 정기연주회, 운명 교향곡 프리뷰 코로나 사태로 가장 아쉬운 점 중에 하나는 문화예술을 오프라인으로 누리기 힘들어졌다는 것이다. 문화예술계에 종사하는 당사자도 그렇지만 나같이 공연보러 가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도 큰 타격이다. 대체제인 영화나 음악감상 책읽기 등으로 돌려보지만 한계가 있다. 북적이는 예술의전당, 롯데콘서트홀, 같은 취미를 가져서 보러왔던 친구, 지인 들도 간혹 만나서 인사도 하고, 연주 전이나 후에 미리 같이 만나서 식사도 하고 커피도 한잔 하는 여유로운 시간들. 그 때도 좋은 시간이라는 생각은 들었지만, 요즘 들어서 더더욱 그리운 시간들이다. 그 와중에 얼마 전부터 서울시향이 다시 연주회를 재개했다. 프로그램을 대체로 다 바꿔서 큰 편성이 아닌 것으로 다시 기획해서 무대에 올리고 있다. 오프라인 연주를 기대했던 사람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