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열음하노벵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손열음 - 하노버에서 온 음악편지 개인적으로 나는 각자의 위치에서 글을 잘쓰는 사람을 좋아한다. 왜냐하면 그들이 각자의 일에 대해서 묘사하는 것을 보면서 간접 경험하기에 좋기 때문이다. ~로서 겪는 고충 등을 잘 알고 넘어가기 위해선 자기 직업에서의 경험도 중요하지만 이걸 맛깔나게 표현하는 것 또한 그만큼 중요한 것 같다. 이런 글 잘쓰는 사람으로 의사로 활동하고 있으면서도 책도 내고 활발하게 활동중인 남궁인 선생님이 있는데 기회가 되면 이분 책 읽었던 것도 정리해서 올리고 싶다. 아무튼 음악쪽에서는, 특히나 클래식 쪽에서도 이런 저런 도서들이 많이 나오고 있지만, 이번 책을 읽으면서 손열음씨가 글을 어렵지 않으면서, 음악가로서의 삶을 잘 담아내고 있는 듯하다고 느꼈다. 클래식에 관한 이런저런 이야기를 담은 책이 많지만 연주자로서 담아낸..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