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린활털교체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활털을 5만원에? 경희궁의 아침 공방 활털 교체 후기 보통 바이올린 활털 가는 시세는 10만원 내외이다. 하지만 광화문역 근처 경희궁의 아침 오피스텔에 활털을 5만원에 갈 수 있는 공방이 있다. 경희궁의 아침 4단지 1312호이다. 상호도 없다. 이 오피스텔을 처음 와본 나는 처음 이곳 이름을 들었을 때 왜 악기공방 이름이 경희궁의 아침일까 하는 생각을 했으니. 아무튼 잘 찾아서 들어가면 친절한 아저씨께서 반겨주신다. 문도 완전히 닫혀있지 않고 약간 열려있는 상태로 있는 유일한 집이라 쉽게 찾을 수 있다. 악기 수리만 전문으로 하시는 듯 하고 악기까지 따로 팔지는 않으시는 듯 했다. 내 활을 보여드리며 활털을 갈겠다고 하자 이런저런 말씀을 덧붙이신다. 활은 요리사처럼 소리를 만들어서 청중에게 전달하는 역할인데 이렇게 함부로 방치하면 좋은 요리가 나올 수 없..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