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린손목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바이올린은 정말 손목에 무리가 간다... 어느 악기가 다 그렇겠지만 배울수록 사용할 수 있는 악기의 음역대가 넓어지게 된다. 현악기는 특히 현을 바꿔가며 음색도 조절할 수 있으므로, 음역과 음색 둘다 조절할 수 있는 매력적인 악기군임에는 틀림없다. 하지만 여기서 특히 바이올린, 비올라 등 어깨에 올려서 연주하는 악기의 경우 손목이 위 사진과 같이 과도하게 꺾이게 되는 과정을 필히 겪어야만 한다. 바이올린의 경우 4옥타브 음역대를 연주하려면 어지간한 손 크기가 아니고선 손목이 꺾일 수 밖에 없다. 이게 사실 어릴 때 배워서 손목이며 손가락 다 말랑말랑 할 때 해두면 좀 나았겠으나, 나이 먹고 시작해서 저 음역대를 짚으려면 손목이 남아나질 않는다. 그렇다고 저 음역대를 연주안하면 백날천날 세컨바이올린에서 트레몰로나 퍼스트보다 한옥타브 낮은 음역대에..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