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흐마니노프 교향곡 2번 (2) 썸네일형 리스트형 Rachmaninoff Symphony No.2 음반 비교분석, 추천 우선 얀손스의 라흐마니노프 2번. 가장 처음에 들은 음반이었는데, 들었던 음반 중에 템포 변화가 가장 적은 음반이다. 흔히 '든다' 라고 표현하는 루바토 부분을 살리긴 하되 지나치게 넣어서 '뽕' 집어넣는 식의 해석은 들어가있지 않다. 음반들 중에선 담백하다고 표현할 수 있을 정도. 러시아 작곡가 음원하면 떠오르는 스베틀라노프의 지휘음반. 얀손스 음반을 듣고 이걸 들으니 세상에 이렇게 빠른 1, 2, 4악장 연주가 가능하구나 라는 생각이 첫 번째로 들고, 3악장에 넣는 루바토는 거의 곡을 끊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늘였다가 달릴때는 또 한 없이 몰아붙인다. 템포 조절의 스펙트럼이 엄청나서 이거부터 듣지 않았던 게 얀손스 음반의 장점을 찾아내게 하는 데에 도움이 되었다. 마치 자극적인 음식을 먹기 전에 담.. 후시딘 CF에 들어간 클래식 최근에 알게 된 후시딘 선전 익숙한 멜로디라서 생각해보니 라흐마니노프 교향곡 2번 1악장의 도입부이다. 사실 다른 클래식들은 대체로 CF와 맞아 떨어진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후시딘 선전은 잘 모르겠다..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차라리 3악장을 쓰는게 나았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든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