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ef stew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맛있는 미국생활 - 9월 둘째 주 도시락, 비프스튜 아내는 사워도우를 굉장히 좋아한다. 매주 토요일마다 열리는 Farmer's market에서 꼭 사워도우를 사는데, 주로 아침에 한조각 정도 커피와 함께 먹는것을 즐기기 때문이다. 문제는 사워도우를 그렇게 먹어도 다섯 조각이니 (가끔은 반쪽만 먹어서 더 남을 때도 많다) 절반이상은 남아버리는 것인데, 맛이 떨어진다고 새 사워도우를 사오고 남은 사워도우는 냉동실에 넣어버려 이걸 어떻게 처리하나 골칫거리였다. 그 와중에 비프스튜로 도시락을 준비했던 주가 있었고, 사워도우 남은 것을 거의 전부 처리하게 되는 기적을 맛보게 되었다. 열 끼 도시락에 사워도우 열조각이 들어가니 소비하기 충분했다. 그리하여 냉동실에 사워도우가 쌓여간다 싶으면 비프스튜가 생각나곤 하는 지경에 이르렀다.비단 사워도우가 아니라도 비프스튜는..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