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미국출국 (1)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0.12. 한국에서 출국하여 미국으로 입국 후기 (애틀랜타 환승, 음성검사서 불필요) 한 학기 미뤘던 출국이 다가왔고 여러 준비를 마친 후에 공항으로 향했다. 공항은 정말 한산했다. 이렇게 인천 공항에 사람이 없는걸 본 기억이 나지 않는데 놀라운 광경이었다. 지도에서도 출국장 대기중인 사람의 수가 2명으로 뜨는걸 볼 줄이야. 시국이 시국인가보다 했다. 시간 넉넉히 도착한 공항에서 위탁 수하물을 부쳤다. 23kg을 이젠 대충 잘 맞추는 것 같다. 바이올린 대신 캐리어 하나를 더 가져온 덕분인지 몰라도 짐을 싸기에 여유로웠다. 수하물을 세관신고하면서 한 번 더 붙여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고했다. 예전엔 안그랬는데..문득 지난 1월에 귀국할 때 뉴욕에서 수하물 껴안고 레이오버 12시간을 했던 게 기억나서 흠칫 했지만 이번엔 그 정도는 아닐 것이다. 엄마를 보내고 뒤이어 출국장으로 들어와서 본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