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2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넷플릭스 지옥2 후기, 더 묘연해지는 드라마의 행방 지옥 2가 넷플릭스에 개봉했다. 1을 최근에 본 줄 알았는데 3년만에 돌아왔다고 하니 시간이 벌써 그렇게 흘렀구나 싶다. 당시에 굉장히 신선한 개념이라고 생각했다. 이런 장르를 코스믹 호러라고 한다는 것도 처음 알았다. 논리적으로 벌어지지 않는 공포스러운 일들에 대해서 인간들이 어떻게 대응하는지 보여주는 장르라고 하니 그 말이 맞다 싶다. 사람들이 랜덤하게 죽을 날짜를 고지받고 죽는데, 여기에 의미를 부여하고, 종교처럼 이를 숭배하기 시작하는 사람들의 행방이 신선했던 기억이났다.시즌 2에서는 그 이야기가 '시연' 당했던 사람 몇명이 부활하면서 더 다각화 되었는데, 이 자체가 엄청나게 시즌1처럼 흡입력이 있다기 보다는 아 그럴 수 있겠다. 사람들이 저렇게 반응할 수 있겠다 하는 생각이 주로 들었다. 그래서..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