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너 책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소설 스토너 (Stoner) - 스토너의 인생은 어떤 인생인가 스토너라는 한 인물을 조명하면서 이사람의 일생을 따라가는 소설 스토너는 사실 뭐랄까 스릴러를 좋아하는 입장에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지 모를 것 같은 느낌을 받으면서 읽기 시작한 책이다. 하지만 읽으면 읽을수록 담백한 문체와 그 자극적이지 않음이 오히려 장점으로 다가오고, 어느새 스토너의 인생에 몰입하게 되는 내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교수로 평생을 살았던 그의 인생은 사실 좋다 나쁘다를 평가하기가 쉽지 않다. 저자의 말처럼 그는 평생을 좋아하는 문학 강의를 하면서 교수로 살았던 사람이다. 하지만 그의 사생활로 들어오면 이디스라는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괴짜같은 부인과 그들 사이에서 불행하게 자란 그레이스라는 딸, 관계가 안좋아진 로맥스라는 동료교수 등 여러 부분에서 크고 작은 갈등이 많이 일어난다. 개인적.. 이전 1 다음